[일요서울 | 박정우 기자] 지난 15일 저녁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일방적인 불통행정 강력경고, 단식농성’을 펼치다 응급실로 후송됐다.
정 의장은 지난 11일 일요서울 취재진에게 “최 청장이 제2세종문화회관 예정지 변경을 포함해, 지속적인 불통 및 독단적인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로부터 15일까지 단식투쟁을 계속해왔고, 건강 악화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현재는 임헌호 의원이 남아 단식농성중이다.
이와 관련 김영주 국회부의장(영등포구갑)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세종문화회관 가림막 철거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는 소통조차 없었다”라며 “철거현장에는 건장한 청장년 40여 명도 동원돼, 주민들은 험악한 분위기와 두려움 속에 철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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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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