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가 내세운 정책의 핵심은 경제살리기이다. 경제살리기의 양대 축은 투자활성화와 과감한 규제철폐다. 지금 이를 위하여 대통력직 인수위원회에서 많은 실무작업을 하고 있다. 정부조직을 통폐합하고 각종 투자유치 방안을 내 놓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경제주체는 결국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에너지를 활용할 때만 성공할 수 있다. ‘자긍심이 열정을 만들고 열정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최근 일류기업의 성공요인은 연구해 보면 공통점은 바로 열정이다. 개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열정이 있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서비스 문화를 실현한다고 해서 화제가 된 일본 MK택시도 열정과 프라이드 경영의 모범사례다. 재일교포인 유봉식 회장은 운전자의 자긍심
김의식교수
기자
2008.01.28 16:20
-
2008년 무자년 새해가 밝았다. 성공자의 공통점은 항상 마음이 열려 있고 생각은 긍정적이며, 눈은 미래의 희망에 채널을 맞추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우리 한 사람, 모든 가정, 이 나라, 이 민족에 소망이 넘치기를 기원한다. 2008년은 매우 중요한 해다. 우리 앞에 많은 도전과 시련이 놓여있다. 이러한 변화의 언덕을 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 걸친 회복이 절실히 요청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경제생활의 주체가 되는 개인이 중요하다. 개인의 정상적인 경제생활을 위하여 신용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도 없다. 만일 자신이 신용불량자라고 하면 요즘 같은 취업한파 속에 더욱더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대기업 입사에 있어서 학력 다음에 신원조회(병력, 신용이력, 수감)를 요구한다. 중소기업의 경우도 보
김의식교수
기자
2008.01.14 13:53
-
20세기는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나 기술을 십분 발휘하여 살아나가는 거미시대라고 한다면 21세기는 각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더불어 사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과거 20세기의 산업사회는 농경사회처럼 사람에게도 개미처럼 부지런히 일하라고 한다. 개인의 능력으로 성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개미는 근면의 대명사요, 상징이다. 어려운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해 한여름 땡볕을 마다않고 부지런히 일하는 곤충이다.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루기 위해 무수한 개미들은 한 줄로 질서정연하게 일터로 나간다. 여름에 끈기 있게 땀 흘려 준비해서 겨울 월동준비를 한다. 그러나 폭우를 만나 줄이 끊기면 허둥대며 큰 혼란에 빠진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지도력 상실의 위기를 맞게 된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김의식교수
기자
2007.12.17 14:57
-
불확실한 미래, 세월이 기다려주지 않는다. 금세기 최고의 미래학자라고 불리는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가 오래전에 예견한 대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우리는 지금 불과 20~30년 전에만 해도 가히 상상도 하기 힘들었던 초변혁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었다. 이제는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려 애쓴다고 해도 온전히 준비된 채로 다음 순간을 맞이하기는 힘들다.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일들이 우리 앞에 불쑥불쑥 현실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세대는 국가가 책임져 줄 수가 없다. 나라님도 나의 장래를 책임져 줄 순 없다 . 보도된 자료를 살펴보면 암담한 장래를 맡게 될지도 모른다. 각종 연금은 구멍나기 일쑤여서 군인연금에 내년엔
김의식교수
2007.11.19 13:56
-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 시대에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경영혁신을 통한 부단한 변화를 시도하여야 한다. 이는 과거의 기업경영의 경험과 원리에서 보면 돌았거나 좀 이상하다는 표현이 나올 수도 있다. 기업에서 인재를 채용할 때도 자기회사의 기업문화에 맞는 사람만을 채용하려고 한다든지 상사가 부하직원을 쓸 때도 자기 입맛에 맞는 소위 코드가 맞는 사람을 선택하려는 취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반드시 옳다고만 볼 수 없다. 역발상의 원리가 필요하다. 역발상(逆發想)이란 상식을 깨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거꾸로 생각해 본다는 뜻이다. 우리는 많은 사람이 한다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며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역발상의 관점에서 보면 전통적인 원리들은 장애
김의식교수
2007.10.22 15:05
-
최소의 비용을 들여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것이 경제원칙이라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조그마한 노력을 들여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 이것도 경제원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웃음은 긴장을 없애주고, 불안과 공포를 가시게 하며 평화와 신뢰를 가져다주는 생활 속의 한 경제요소라고 생각된다. 웃는 사람에게는 화를 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한 번 웃을 때마다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낼 때마다 한 번 늙어진다는 말(一笑一少, 一怒一老)도 있다. 그것은 웃음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긍정적인 사고와도 연계되기 때문이다. 우리국민이 모두 함께 크게 웃은 적이 있다. 사람들은 우리 민족이 8.15 해방 이후에 가장 크게 즐거워하고 웃은 때를 2002년 월드컵 4강에 올랐을 때라고 한다. 개인이나 국가나 이 큰 웃음
김의식교수
2007.08.21 10:46
-
최소의 비용을 들여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것이 경제원칙이라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조그마한 노력을 들여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 이것도 경제원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웃음은 긴장을 없애주고, 불안과 공포를 가시게 하며 평화와 신뢰를 가져다주는 생활 속의 한 경제요소라고 생각된다. 웃는 사람에게는 화를 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한 번 웃을 때마다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낼 때마다 한 번 늙어진다는 말(一笑一少, 一怒一老)도 있다. 그것은 웃음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긍정적인 사고와도 연계되기 때문이다. 우리국민이 모두 함께 크게 웃은 적이 있다. 사람들은 우리 민족이 8.15 해방 이후에 가장 크게 즐거워하고 웃은 때를 2002년 월드컵 4강에 올랐을 때라고 한다. 개인이나 국가나 이 큰 웃음
김의식교수
2007.08.21 10:46
-
특히 교육열이 남다른 우리나라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기대를 하는데, 그것도 좋지만 그보다 자식들이 곧고 바른 사람이 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아마도 이것은 품위 면에서도 어느 정도 인격과 학식을 갖추고, 남에게 베풀 만큼의 재산도 있고, 또한 이웃에 나눌 줄 아는 섬김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치 이것은 옛날의 그 사회를 이끈 주도세력인 양반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 된다. 옛날 양반은 문관인 동반과 무관인 서반을 합쳐서 부르는 말로 지배계급인 사대부 신분을 의미했다. 지금은 신분 계급 사회가 아니어서 별 쓸모없는 단어가 된 말이기도 하지만 양반은 본래의 뜻이 변하여 지금은 점잖은 사람을 말할 때, 또는 남자를 가볍게 대하며 부를 때 쓰는 말이 되기도 한다.
김의식교수
2007.07.23 14:14
-
특히 교육열이 남다른 우리나라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기대를 하는데, 그것도 좋지만 그보다 자식들이 곧고 바른 사람이 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아마도 이것은 품위 면에서도 어느 정도 인격과 학식을 갖추고, 남에게 베풀 만큼의 재산도 있고, 또한 이웃에 나눌 줄 아는 섬김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치 이것은 옛날의 그 사회를 이끈 주도세력인 양반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 된다. 옛날 양반은 문관인 동반과 무관인 서반을 합쳐서 부르는 말로 지배계급인 사대부 신분을 의미했다. 지금은 신분 계급 사회가 아니어서 별 쓸모없는 단어가 된 말이기도 하지만 양반은 본래의 뜻이 변하여 지금은 점잖은 사람을 말할 때, 또는 남자를 가볍게 대하며 부를 때 쓰는 말이 되기도 한다.
김의식교수
2007.07.23 14:14
-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한국사회가 그 어느 곳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기 때문에 1년에 한번 꼴로 한국에 온다고 한다. 그의 저서 제3의 물결, 미래쇼크 등에서 현대사회를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불확실성 시대’라고 한다. 요즘 우리나라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상황들을 볼 때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는 능숙한 운전자의 운전기술과도 같은 지혜가 필요하다. 능숙한 운전자를 보면 같은 일을 하면서도 대단히 여유롭다. 내가 운전을 배우기 전에는 그런 운전자들을 보면 대단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처럼 보였다. 도로에는 온통 차로 가득하다. 승용차 안에서 기어와 클러치와 엑셀러레이터를 동시에 조작한다. 백미러를 통하여 전후좌우를 관찰한다. 오디오를 켜고 듣는가
김의식교수
2007.06.26 09:50
-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한국사회가 그 어느 곳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기 때문에 1년에 한번 꼴로 한국에 온다고 한다. 그의 저서 제3의 물결, 미래쇼크 등에서 현대사회를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불확실성 시대’라고 한다. 요즘 우리나라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상황들을 볼 때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는 능숙한 운전자의 운전기술과도 같은 지혜가 필요하다. 능숙한 운전자를 보면 같은 일을 하면서도 대단히 여유롭다. 내가 운전을 배우기 전에는 그런 운전자들을 보면 대단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처럼 보였다. 도로에는 온통 차로 가득하다. 승용차 안에서 기어와 클러치와 엑셀러레이터를 동시에 조작한다. 백미러를 통하여 전후좌우를 관찰한다. 오디오를 켜고 듣는가
김의식교수
2007.06.26 09:50
-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 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고자 마음먹느냐에 달려있다. 우리가 어렸을 때 갖게 되는 태도에 따라 커다란 차이가 발생한다. 우리가 커서 인생에 뛰어들었을 때 어떤 태도를 지녔느냐에 따라 각자의 지위가 결정된다. 요즈음 정치가들이나 기업인들이 세상에서 좋지 못한 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주 작은 실수가 큰일이 되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것은 그들의 말로부터 시작되었다. 그것이 눈덩이처럼 커져 사람들의 생각을 움직이게 하고 심지어는 사람들의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남들의 주목을 끌만한 사람들은 자신의 작은 것부터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한 때이다. 이 땅의 자라나는 수많은 청소년들이 우리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듣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
김의식교수
2007.06.04 13:49
-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 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고자 마음먹느냐에 달려있다. 우리가 어렸을 때 갖게 되는 태도에 따라 커다란 차이가 발생한다. 우리가 커서 인생에 뛰어들었을 때 어떤 태도를 지녔느냐에 따라 각자의 지위가 결정된다. 요즈음 정치가들이나 기업인들이 세상에서 좋지 못한 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주 작은 실수가 큰일이 되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것은 그들의 말로부터 시작되었다. 그것이 눈덩이처럼 커져 사람들의 생각을 움직이게 하고 심지어는 사람들의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남들의 주목을 끌만한 사람들은 자신의 작은 것부터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한 때이다. 이 땅의 자라나는 수많은 청소년들이 우리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듣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
김의식교수
2007.06.04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