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위한 신청을 했다. 아울러 ARS(회생개시 보류신청)프로그램을 함께 신청해 법원의 판단을 받아냈다. 이에 쌍용차가 해외 금융기업을 비롯해 산업은행 등 채권자들과 협의를 통해 정상적인 매각 절차로 나아갈 수 있는 3개월을 벌었다. [이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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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쌍용자동차의 시름이 이어지고 있다.  쌍용차 평택공장 가동 중단을 일주일 더 연장한다.

쌍용차는 "회생절차 개시 결정으로 인한 협력업체 부품 공급 중단으로 1주일간 휴업키로 했다"고 밝혔다.

평택공장 가동 중단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이다.

당초 오는 19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법정관리로 인해 가동중단이 일주일 더 연장됬다. 쌍용차 평택공장의 생산 재개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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