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2025학년도 임용시험 시행계획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
유치원 84명, 초등 1,765명, 특수(유․초) 168명으로 총 2,017명 선발
9월 30일(월)부터 10월 4일(금)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장소 북부 지역(의정부) 확대 추진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2025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84명, 초등 1,765명(지역 구분 모집 4명 포함), 특수(유치원) 58명, 특수(초등) 110명으로 총 2,017명(장애인 선발 인원 153명 포함)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30일(월)부터 10월 4일(금)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직 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초등만 해당)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올해 1차 시험은 11월 9일(토)에 시행 예정이며, 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험은 기존 경기 남부(수원 및 인근) 지역에서 시행했던 시험 장소를 북부(의정부)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분야에 응시하는 지원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응시 시험장을 남부 또는 북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2명, 사립학교법인에서 위탁한 특수학교(초등) 교사 15명을 별도 선발한다.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1차 시험만 도교육청에 위탁해 진행하며, 지원자의 희망에 따라 공립학교 선정경쟁시험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그밖에 시행계획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 항목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