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성군-안전성평가연구소-경북테크노파크 간 업무협약 체결 진행으로 세포배양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발전 도모 추진

[사진=경북테크노파크]
[사진=경북테크노파크]

[일요서울ㅣ경산 김을규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7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제9차 신규 규제자유특구 5곳의 본격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공동 출범식에 참석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4월 30일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심의·의결돼 경상북도 및 의성군과 함께 세포배양식품 상용화 실증 수행을 통한 규제 혁신으로 신산업 분야 혁신 성장 주도를 위한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정아 의성군 부군수를 포함하여 신규 특구 지자체인 대구·충남·경남을 비롯한 특구사업자, 관련 전·후방 기업 및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범식 1부 공동 행사에서는 특구별로 규제 해소를 밀착 지원할 규제자유특구 옴부즈만의 신규 위촉과 신규 특구의 실증 시작부터 규제 법령 정비 그리고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규제해소지원단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범식 2부 행사로는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신규 특구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성장하기 위한「세포배양식품 산업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포럼」 행사를 별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세포배양식품 안전성 평가 기반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운영계획 발표 ▲연사 특강 등을 통해 성공적인 특구 운영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사로 나선 GFI APAC*의 Maanasa Ravikumar 박사의 「배양육의 과학 및 산업 현황」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이기원 회장은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에 바란다」라는 주제를 통해 세포배양식품산업의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세포배양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하여 경상북도- 의성군-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 함께 세포배양식품 안전성 평가 기반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경상북도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 관련 안전성 평가 협력 ▲세포배양식품 분야 R&D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및 동향, 관련 정책 등에 대한 자료 공유 등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신규 지정된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글로벌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초석을 다져 경북이 국내·외 세포배양식품 산업 성장에 핵심 기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테크노파크, 경북 뷰티&헬스케어 제품‘20만달러’수출협약

‘100만 달러’상담 실적... 중미(中美) 시장에 통했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6월 20일과 21일 과테말라 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과테말라 국제 수입상담회’를 통해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과 1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경상북도 화장품 기업 글로벌 수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뷰티&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 4개 사를 대상으로 국제상담회를 지원했다.

참가기업은 △향수 샤워헤드 △튼살 기능성화장품 △재생크림 △향수 디퓨저 등 차별화된 지역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총 52건, 약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KOTRA 과테말라무역관(관장 심재상)에 따르면 과테말라는 중미 3개국(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중 소비재 시장이 가장 크고, 주요 품목인 화장품 소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23년 화장품(HS코드 3304) 수입 증가율은 전년 대비 무려 22.4%에 달한다’고 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향수와 샤워헤드를 결합하여 개발한 향수 샤워헤드(마리에뜨)가 현지 바이어와 2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맺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기능성 튼살크림과 향수 디퓨저도 현지 바이어에게 큰 관심을 받아 향후 중미 뷰티 시장에 경북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와 마케팅 투자협약을 체결한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최미숙 부회장도 참석하여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에 입점한 경북기업 ‘가람오브네이쳐’ 화장품의 미국 진출 사례를 홍보하며 제품 알리기에 앞장섰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과테말라 국제상담회 참가를 통해 경북 K-뷰티 제품의 신흥시장 진출과 동시에 나아가 북미와 중미 지역 시장을 확대하는 긍정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테크노파크, 상반기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개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사적 에너지 절감에 매진

부서별 에너지 절감 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활동 추진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4년 제1차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는 경북테크노파크 에너지절약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서별 에너지 절감 목표와 사업의 계획·수립 및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위원회는 공공기관이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의식 확산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실시됐다. 에너지소비량 및 절약 실적을 자체 점검, 분석 평가하고 그 결과를 차기 에너지 절약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매년 에너지절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에너지지킴이 운영을 활성화하여 사무실 공간에서 실천가능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중장기적 에너지 절약 대응책 이행 현황을 12월 초 자체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추진목표 달성 ▲건축물 기계설비, 전기설비 등 항목별 에너지 절감 세분화 계획 수립 ▲전사적 에너지 절약 동참 캠페인 추진 ▲도내 기업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감 사업 발굴 등을 모색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상북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서가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활동을 개선·확대하고, 지역사회 및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테크노파크, 금호이웃사촌마을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발대식’ 개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한 관계 인구 형성과 사업 안정화 도모

금호이웃사촌마을의 활력 충전을 위한 밑거름 마련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8일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중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의 일환인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공고에 선정된 13개 동아리의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기 전달식 ▲동아리 선서문 낭독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소개 및 활동 안내 ▲아이스브레이킹 ▲멘토링 교육 등을 진행하여 동아리 활동의 힘찬 시작을 알리고 영천시 금호읍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동아리는 청년모임(창업) 동아리 4팀, 활동 동아리 4팀, 홍보 동아리 5팀 총 3개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청년 모임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동아리이고, 활동 동아리는 금호지역 주민과 교류 및 인프라 관련 활동 동아리이며, 홍보 동아리는 금호 지역 제반을 홍보하는 동아리이다. 위 동아리들은 오는 11월까지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동아리 활동 지원은 동아리 간 커뮤니케이션 확대와 지역 활력 고취를 위해 중간 캠프와 토크 콘서트 등 작년보다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의 사기 증진을 위하여 해단식에서는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각양각색(各樣各色)의 동아리가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금호이웃사촌마을이 청년들의 발산대기(發散大氣)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테크노파크, 2024년 경북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포럼 개최

도내 벤처기업 현안을 중심으로 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혁신성장을 위한 미래 비전 제시

경북테크노파크는 7월 12일 11시 인터불고 호텔 (행복한 홀)에서 경북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투자포럼의 주요 목적은 경상북도 최초로 정기적인 투자포럼 개최를 통해 투자사 및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과 경북 벤처투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데 있다.

강연 내용은 한국벤처투자의 배상수 과장의 ‘펀드 결성 구조와 펀드의 현황’을 시작으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배준성 실장의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두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이후 한국거래소 강이양 센터장, 와이앤아처 최대우 상무, 씨바이오멕스 김우식 상무, 포스코기술투자 정우춘 실장, 인라이트벤처스 이승재 상무가 패널로 참석하여 경북 벤처캐피탈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그동안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쌓아온 모든 역량을 모아 지역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함으로써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혁신성장을 위한 선두 주자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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