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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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달성군 생활 정책 연구회’(대표 의원 신동윤)는 다문화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달성군 맞춤형 정책을 도출하고자 지난 6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개최된 2023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방문했다.

달성군 생활 정책 연구회는 김은영, 곽동환, 전홍배, 최재규, 이연숙 달성군 의원이 참여하며 2023년 주요 연구 과제로 달성군 다문화 가족 지원에 관한 정책 사례 분석 및 현안 발굴에 대해 중점을 두고 연구한다.

이번 다문화현장 탐방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의 제안으로 가야글로벌센터에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달성군의회 생활 정책 연구회 의원, 달성군 가족센터, 김해시 여성가족과, 김해 다문화치안센터, 가야글로벌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김해시와 달성군의 다문화 사업에 대한 현안 설명과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에 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동상동 다문화치안센터 담당인 김해동상시장 일대를 방문하여, 김해시에서 제공하는 정책 서비스 현장을 경험했다.

달성군 생활정책연구회는 지역 특화 다문화 가족 지원에 관한 정책의 필요성에 따라, 다른 지역의 우수 사례를 경험하고, 달성군 지역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도출에 있어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28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개최

하나되는 군민, 27만 군민이 함께 빛난 화합과 축제의 장

[사진=달성군]
[사진=달성군]

지난 9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서도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김성제 달성군체육회 회장 및 선수, 지역주민 등 약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달성군이 후원하고 달성군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하나되는 군민, 함께 빛나는 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두드림 난타, 달성군립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웠고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각 읍면 선수단마다 개성 있고 활기찬 퍼포먼스와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화합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달성군민상에 이대현 하빈면 체육회 회장, 표분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이, 달성출신 인사로 달성군의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에 김병수 전 울릉군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0월 8일 대회 하루 전에 현풍 사직단에서 채화, 9개 읍면 순회 후 군민체육관에 안치된 성화는 생활체육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달성군 체육회 박일용 부회장과 2023 전국 소년체육대회 역도 부문에서 금메달 3관왕을 차지한 북동중학교 3학년 임소연 학생이 최종 주자로 선정, 체육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성화에 불을 붙였다.

체육행사로는 육상, 씨름, 줄다리기, 제기차기, 단심줄놀이 등 읍·면 대항전을 비롯해 단체줄넘기, 피구 경기가 열린 초·중등학교 대항전,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유아부 바구니볼풀, 탱탱볼배구 경기 등 총 22종목으로 진행돼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에는 박서진과 하이량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사랑의 차봉사, 국화나누기 행사, 심폐소생술 및 전통놀이 체험, 타투스티커, 페이스페인팅, 안마봉사, 응원봉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돼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바쁜 국정에도 군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30만 시대를 향해 발전해나가는 달성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달성군민이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은 경쟁보다는 세대와 계층, 지역을 뛰어넘어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자리이자, 화합의 장이며 단합된 마음으로 달성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함께 빛나는 달성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김성제 달성군 체육회장은 “회장 취임 후 처음 맞이한 군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선수단 및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달성군, 제28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달성군민상 및 자랑스러운 달성인상' 수상대상자 선정

10월 9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9월 「달성군민상」2명(이대현, 표분동), 「자랑스러운 달성인상」1명(김병수)을 선정하여 10월 9일(월)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는‘제28회 달성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하였다.

이대현 회장(하빈면 체육회)은 2016년부터 하빈면 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주민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 추진 등을 통한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또한 표분동 회장(현풍읍 새마을부녀회)은 매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김장 나눔, 명절맞이 대청소 등을 추진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돌보아 왔다.

이러한 각종 활동 등으로 이대현 회장(하빈면 체육회), 표분동 회장(현풍읍 새마을부녀회)은 지역 사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달성군민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달성군민상”은 매년 달성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1996년부터 총113명의 주인공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은 국내·외 각 분야에서 달성군의 명예를 높인 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로 4번째 수상자인 김병수 前울릉군수는 달성군 하빈 출신 출향인사로 제45대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 제5~6대 울릉군의회 의원 등을 역임하며 오랜 공직생활 동안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고향사랑 기부 최고 한도액을 기부하는 등 상생협력 실천으로 고향 달성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온 수상자들에게 군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오래오래 살고 싶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 달성군 영유아 대축제” 개최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영유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사문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3 달성군 영유아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아이가 빛나는 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만2세 이상 미취학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형 에어바운스 및 기구 등을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과 동물교감 등 체험 프로그램, 태권도 및 마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 기간 중 평일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직접 인솔하여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며,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오후부터 별도의 순환버스를 편성하여 설화명곡역 8번 출구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영유아 부모로서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며, “이번 축제로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우리 아이들이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가족 간의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달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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