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콘서트홀 ‘한여름 밤 평화음악회 (A Midsummer Night’s Peace Concert)'
대한민국 국위선양 권현수 지휘자가 진두지휘 ‘한 여름밤 평화음악회’

[편집=김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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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2024년 8월5일 단 ‘하나’의 여름밤, 관객을 ‘하나’로 연결시킬 감동의 공연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권현수 지휘자가 진두지휘하는 ‘한 여름밤 평화음악회 (A Midsummer Night’s Peace Concert)’ 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유럽 전역을 무대로 국위선양 중인 권현수 지휘자의 압도적인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에서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터치로 인정받아온 피아니스트 유미정이 카미유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여기에 88인조 3관 편성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환상적인 사운드로 자크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으로 시작해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와 피아노 협주곡 2번에 이어 에드워드 엘가의 깊이 있는 ‘님로드’ 수수께끼 변주곡과 ‘아침의 노래’가 연주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폴 뒤카스의 ‘마법사의 제자’ 교향시와 웅장한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무대의 감동을 더하고 호세 파블로 몬카요의 열정적인 ‘와팡고’ 교향적 광시곡으로 아름답게 무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관객이 하나로 연결돼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하이라이트로 이어져 ‘감동’과 ‘환희’라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몰입도 높인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진두지휘한 권현수 지휘자는 음악가 명문 가문에서 출생해 3세 피아노, 5세에 바이올린을 능숙하게 다루며 독일에서 성장해 왔다. 독일 쾰른 훔볼트 뮤직 김나지움을 졸업하고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에서 디플롬과 최고 예술 학위인 콘체르트 엑사멘을 취득했다.

피아니스트 유미정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하여피바디 음대와 동 대학원을 마치고 예일 음대에서 Artist Diploma 를 취득했다. 이화경향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를 비롯하여 리치몬드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Richmond Youth Symphony Orchestra), 워싱턴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Richmond Symphony(지휘 Peter Bay), Youngstown Symphony Orchestra(지휘 David Bffron)와 협연했다. 이외에도 해외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개최하였고 실내악 연주회에 참가하였다.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주최 유망 신예 초청 연주회와 젊은 연주자 시리즈,금호아트홀 스페셜 콘서트, 성남문화재단 초청시리즈 등에서 연주하였고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성남시향, 예술의전당 주최 교향악 축제 및 토요콘서트에서 협연했다.

공연은 (사)소리얼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며 하나금융그룹, KBS한국방송, 일요서울신문사가 후원한다. 무대는 오는 8월 5일 저녁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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