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대전컨벤션센터 1~2전시장
7개 경진대회, 17개국 2500여 명 참가
[일요서울 l 대전 이재희 기자] 대전시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1~2전시장에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3번째를 맞이한 ‘로봇융합 페스티벌’은 다양한 로봇 경진대회를 비롯해 로봇기업 공동홍보관, 로봇 관련 체험부스, 과학 체험 프로그램 행사 등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중, 로봇 관련 총 7개의 경진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국제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전국 예선 ▲지능형 창작로봇 및 라인트레이서 경진대회 ▲창의 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우송로봇대전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 대회 ▲드론 제작‧코딩‧조종술 등이다.
이번 대회에서 17개국 2500여 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1층에서는 로봇기업 공동홍보관이 운영된다. ▲㈜레인보우 로보틱스 ▲㈜트위니 ▲㈜두시텍 ▲㈜라스테크 ▲㈜새온 ▲㈜에이아이컨트롤 ▲블루웨이브텔㈜ ▲㈜아이티즈 ▲㈜씨너렉스 9개 사가 참여한 홍보관에서는 이족보행 로봇,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을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요리체험 프로그램 ‘요리는 과학이다!’, 특허청 주관의 ‘특허 골든벨과 특허 발명대회’,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과 로봇 축구 체험 ‘PC메카 파일럿’, 여름방학 맞이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등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방문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로봇융합 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해 주시고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일류 과학도시 대전에서 최고의 로봇 축제가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