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 전통의학과 학생 대상 전공 학점 기반 한의학 해외교육 시행

수업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현지 전통의학과 학생들 송지청 교수. [사진=대구한의대]
수업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현지 전통의학과 학생들 송지청 교수. [사진=대구한의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최근 한의약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한의약 해외교육·연수 지원 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전통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해외교육을 시행하였다.

한의예과 송지청 교수(한의약 해외 교육·연수 지원 사업 책임 교수)는 지난 9월 12일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Tashkent Pediatric Medical Institute) 전통의학과 3, 4학년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학 해외교육을 시행하였다

송지청 교수는 한의학에서 인체 경락과 임상을 주제로 4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침구 이론·실습 수업을 갈망하던 전통의학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수업은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 전통의학과 전공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향후 10월 중순에 4시간의 대면수업과 11월에 7시간의 온라인 수업을 모두 수강한 학생들에게 1학점의 전공 학점을 인정할 계획이다.

수업에 참가한 전통의학과 4학년 니고라(Nigora)는 “항상 실습 수업에 목말라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혈자리를 찾아 침을 놓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너무 뜻깊었다.”고 상기된 얼굴로 소감을 밝혔다.

송지청 교수는 “그동안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대면 해외교육을 많이 진행했으나, 이번처럼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운 적은 없었다. 학생들의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에 놀랐으며, 10월 중순에 진행할 2차 수업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미 2022년 5월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과 한의약 해외교육 및 연수에 관한 MOU를 맺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양교간 한의학 해외 교류 확대를 2023년부터 매년 10여명의 재학생과 교수들이 단기 계절학기 한의학과 교환학생 자격으로 대구한의대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해외교육은 우리 대학이 K-MEDI 실크로드 개척을 모델로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이후 처음 시행하는 한의약 해외교육으로, 앞으로 우리 대학은 한의학의 산업화, 과학화, 세계화를 통한 K-MEIDI 실크로드 구축을 위해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팀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DHU 취업 점프업! 직무 탐사대!’운영

구직 활동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 중점 

취업 점프업 직무 탐사대 프로그램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참가 학생들
취업 점프업 직무 탐사대 프로그램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참가 학생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팀은 최근 이틀동안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DHU 취업 점프업! 직무 탐사대!’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에게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형 직무를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전 취업역량강화를 목표로 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자신과 적합한 직무 탐색을 통해 희망 직무와 관련된 기업 매칭, 기업 분석 전략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보 수집 분석 ▲자신의 역량 경험을 스토리 구조화 하여 이를 통해 맞춤형 직무 포트폴리오 작성하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재학생들이 구직 활동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취업 준비에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사업팀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 2024년 '경북세일페스타 홍보용 콘텐츠 지원 및 셀러 양성 교육 개강식' 개최

수료 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발급하는 이커머스셀러 민간자격취득 가능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변창훈 총장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변창훈 총장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2일(목) 삼성캠퍼스 바이오센터(11호관)에서‘2024년도 경북세일페스타 홍보용 콘텐츠 지원 및 셀러 육성 교육’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과 셀러 육성 교육 신청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사업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한의대학교와 경일대학교가 참여하여 양교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애로사항인 마케팅 분야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설과 예비 창업자 혹은 이커머스 셀러를 양성하여 지역 인재 개발 육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로는 뉴미디어 스토리텔링, 이커머스 마케팅의 이해, 플랫폼별 상품 등록 실전 교육,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이 있으며 강의 수료 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발급하는 이커머스셀러 민간자격취득이 가능하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학교와 경일대학교는 이전 사업의 수행 이력과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커리큘럼을 구축하여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가진 마케터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 7.92:1

대구한의대 전경
대구한의대 전경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857명, 지원인원 6,789 명, 평균 경쟁률 7.92:1로 마감했다.

한의예과(인문)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7명 모집에 354명이 지원해 50.57:1, 한의예과(자연)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12명 모집에 441명이 지원해 36.7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간호학과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17명 모집에 286명이 지원해 16.8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속적인 혁신과 특성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2024 글로컬30 사업에 선정되었다.

특히 최근 4년간 정부 재정지원사업과 연구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거둬 대학 경쟁력을 강화했다.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과 대학혁신지원사업(PILOT), 프라임사업(PRIME), 코어사업(CORE), 대학특성화(CK)사업,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사업, K-MOOC선도대학 사업,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10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선도연구센터(MRC)지원 사업,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학교기업 지원 사업, 온라인 공개강좌(K-MOOC) 2단계 무크선도대학, 선정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 등에 선정돼 대외 경쟁력을 인정받아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질 향상과 취업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건학65주년 기념식 및 향산 변정환 선생 논문 봉정식 행사 개최

건학 65주년을 맞이한 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30 선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 

기념사를 하는 변창훈 총장
기념사를 하는 변창훈 총장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3일 기린체육관에서 교직원, 학생, 동문, 학부모, 국내외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65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및 변정환 선생 논문 봉정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연혁보고, ▲포상 및 장학증서 수여, ▲기념사, ▲봉적식 관련 축사, ▲향산 연보 상영, ▲향산 변정환 선생 논문 봉정, ▲교가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한의대가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을 위해 노력한 대학 구성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이사장 공로상 1명, 총장 공로상 10명, 특별상 13명, 모범상 35명, 봉사상 11명, 30년 장기근속상 4명, 25년 장기근속상 11명, 20년 장기근속상 5명, 10년 장기근속상 18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건학 이후 한의학 기반 특성화를 통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에 집중해 온 대구한의대는 건학65주년을 맞아 2024 글로컬대학 30사업 선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잡았다.

변창훈 총장은 “건학 65주년을 맞이하는 오늘의 대구한의대가 있기까지 많은 노고를 해주신 대학 구성원들과 도움을 주신 국내외 내빈들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다”며“학령인구 감소, 디지털 중심의 글로벌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회와 위기 속에 이번 글로컬대학 30 선정으로 대학 내 모든 역량을 투입해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혁신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대구한의대, 향산 변정환 선생 논문 봉정식 행사 개최

건학이념으로 이루어낸 글로컬대학30 선정!

봉정식 통해 건학이념 재정립 및 새로운 도약의 전기 마련 

향산 변정환 선생
향산 변정환 선생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024 글로컬30대학에 선정돼 세계 속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시점에 대학을 건학한 향산 변정환 선생의 일생과 학문세계의 조명을 통해 건학이념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발전의 방향을 마련하고자 “향산 변정환 선생의 시대적 위상과 학문세계” 봉정식을 건학 65주년을 맞이하여 대학 기린체육관에서 9월 13일(금) 거행할 예정이다.

향산 변정환 선생은 1959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의 전신인 동양의약대학 졸업 후 민족의학에 대한 창학의 뜻을 세우고, 청도군 이서면에 ‘회춘의학연구소’를 열어 민족의학 교육의 산실을 닦고, 그해 12월 대구시 봉산동에 제한의원을 개원하여 창학의 씨앗을 뿌렸다.

이후 1970년 12월 세계 최초의 한방병원인 ‘제한한방병원’을 설립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병원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한의학의 과학화 토대를 만들었다. 1971년에 한의학의 연구·교육기관이 ‘제한동의학술원’을 설립하여 한의학 연구의 양적 확대는 물론이고 질적 성장을 도모했다.

1980년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한 ‘대구한의과대학’을 설립한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대구한의과대학은 1982년 종합대학 승격을 거쳐 오늘의‘대구한의대학교’로 거듭 발전했다. 올해 건학 65주년을 맞는 대구한의대학교는 국민보건 및 인류복지 향상이라는 건학정신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의 전무인 양성의 요람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이러한 대구한의대학교의 발전은 향산 변정환 명예총장의 정신과 역할에 힘 입은 바 크다.

앞으로도 대구한의대학교는 향산 변정환 선생의 정신이자 건학이념인 한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봉정되는 “향산 변정환선생의 시대적 위상과 학문세계‘의 책 내용은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는 향산 변정환선생의 시대적 위상을 주제로 7편의 전문연구자들이 선생의 생애와 행적으로 추적하였고, 제2부는 향산 변정환 선생의 학문세계를 주제로 5편의 연구논문이 선생님의 학문을 고찰했다.

제3부는 향산 변정환 선생의 위인적 풍모란 주제로 선생님의 인품을 73편의 원고로 정리하였으며 마지막 제4부는 향산 변정환 선생의 평전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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