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정책 발굴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사진=대구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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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문화체육관광부소속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2024년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대한민국의 문화가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자체의 문화관련 공약사업과 우수 문화정책 등을 평가해 특색 있는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해 온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중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한 다양한 문화공연 및 행사 개최(매마토, 소소 스테이지) ▲북성로 문화사업(생활문화 활동지원 사업, 공간콘서트, 아트컬쳐 아카데미, 인문예술 콘서트) ▲북성문화대학 운영 등 다양한 문화정책 추진으로 주민들의 문화 욕구 해소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그동안 중구에서 원도심의 문화자산을 활용하여 추진한 다양한 문화정책이 좋은 결과를 얻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주민 모두가 문화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 선정

경상감영공원 일원, 여름밤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제공 

대구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 선정 국비 7천만원 확보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국가유산과 연계한 대구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인 ‘대구 문화유산 야행’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이 공모하는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 중 하나인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지역 내 국가유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제공을 통해 지역의 문화, 관광,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콘텐츠의 우수성, 사업 운영 역량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47곳의 프로그램을 2025년도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2016년부터 중구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구 문화유산 야행’은 대구를 대표하는 야간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문화시설의 야간 관람(개방)은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경상감영공원을 중심으로 개최된 ‘대구 문화유산 야행’에는 2만여 명이 찾아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내년으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대구 문화유산 야행’은 어느새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동성로 일원의 관광특구 지정을 계기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문화가 있는 날 9월 매마토 문화공연 개최

UP? UP! UP?! 업그레이드, 업템포, 업사이클링 

28일, 올해 다섯번째 매마토(매월 마지막 토요일) 문화공연 개최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대봉동 6-5)에서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공연은 ‘UP? UP! UP?!’ 이라는 타이틀로 올해 마지막 매마토 공연을 장식한다.

이날 공연은 보컬밴드 세자전거의 감미로운 무대와 유상통 프로젝트의 넌버벌 퍼포먼스 가족음악극으로 진행된다.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인 유상통 프로젝트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악기연주, 마임, 댄스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유익함과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가족 음악극인 ‘싸운드써커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찾는 모두가 음악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마토 문화공연은 김광석길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2025년 4월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공연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대구 중구, 공직생애주기별 청렴교육 실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고위공직자 및 신규‧승진 공직자 등 80여 명 교육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고위공직자와 신규·승진 공직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생애주기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라 고위직과 신규 임용자, 승진자의 공직생애 주기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대면교육으로 마련되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하영숙 강사를 초빙해 대내·외 갑질 사례,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직자들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12일 구청 로비에서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12일 구청 로비에서 소통과 공감, 존중과 배려를 통한 일하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위해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류규하 중구청장과 황보 란 부구청장, 중구 조직문화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중구 MZ세대로 꾸려진 혁신어벤져스단이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출근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직원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중구를 만드는 조직문화 인식 전환에 힘썼다.

또 참가 직원들은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개선 실천문을 제창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해하려는 마음이 조직 내 갈등을 줄이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일하기 좋은 문화가 시작된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구만의 아름다운 조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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