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9~18세 여성 청소년 3,280명에 1억8천만원 상당 여성위생용품 지원
- 롯데복지재단의 플레저박스 사업 2015년 처음 시작해 누적 6만8천개 전달

9월 11일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 청소년 쉼터에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 청소년 쉼터 협의회 고승덕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가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서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공 : 홍보팀]
9월 11일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 청소년 쉼터에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 청소년 쉼터 협의회 고승덕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가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서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공 : 홍보팀]

[일요서울]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9~18세 전국의 여성청〮소년 3280명에게 1억800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은 11일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 청소년 쉼터에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한국 청소년 쉼터 협의회 고승덕 이사장, 여성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달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전국의 중앙기관과 시설 관계자분들 덕분에 재단의 손길이 곳곳에 닿을 수 있어 협력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여성청〮소년이 사용하기 좋은 위생용품을 선별하고자 지속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롯데재단의 플레저박스는 ‘기쁨과 즐거움을 담은 상자’라는 뜻으로 2015년 롯데복지재단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약 6만8000개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 사업명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변경하고, 롯데장학재단과 롯데삼동복지재단의 물품지원 사업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사업명을 통일했다. 상세 구성물품과 지원대상은 재단별로 상이하다.

올해의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지원으로는 지난 5월에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신격호 창업주의 고향인 울산시 삼동면 어린이에게 2,000개(1.2억), 롯데복지재단이 독거노인에 3,000개(3억), 6월 롯데장학재단이 쪽방촌에 2,273개(2억)을 전했으며, 12월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울산시 삼동면에 2,000개(1.2억)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의 여성 위생용품 지원은 2021년 사업을 개시하여 2023년까지 3000개(3억)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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