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사)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이갑성)에서는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던 지난 9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송창훈)와 조선호텔앤리조트,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양천아파트 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과일 등을 제공하고, 취약 가구들을 방문하여 여름나기 물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경애 고문, 한지일 봉사위원장, 조상구, 김보성 부이사장, 윤철형 이사 등 소속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사)한국영화배우협회는 1953년에 결성,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정식 사단법인으로 등록돼, 현재 이갑성 이사장이 법인 8대(통상 37대) 이사장으로 협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7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영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과 재미를 전달해 온 한국영화배우협회는 현재 천여 명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갑성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은 “한두 차례만 진행되고 흐지부지되는 이벤트성 봉사 활동이 아닌 반드시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 활동과 기부 활동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드리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영화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관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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