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많은 기업들과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통한 산학협력 성과 인정

수상 후 기념촬영하는 변창훈 총장. [사진=대구한의대]
수상 후 기념촬영하는 변창훈 총장. [사진=대구한의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최한 ‘2024 국가서비스 대상“에서 대학(바이오헬스산업 산학협력)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1981년 개교 이래 한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화장품 등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한방웰니스산업분야 Asia Top Class를 달성하기 위해 한방바이오산업분야(바이오헬스산업 포함)를 대학 특성화분야로 정하고,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한방병원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캠퍼스와 함께 이전해 산학연병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의료산업 및 바이오헬스케어분야를 집중육성하여 입지를 굳히고 있다.

대학 특화분야인 화장품 및 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가족기업과의 공동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의과학분야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MRC)으로 선정된 간질환 한약 융복합 활용 연구센터는 간질환 예방 및 치료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로, 한약과 특정성분, 침 등을 병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여 융복합소재 개발, 한의 치료기술 연구 및 제품화,

그리고 기초한의과학 전문 인력 양성, 국제 학술 논문 및 국내 학술 논문을 비롯한 특허 출원 및 등록 등의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해 대구한의대학교 기술지주와 협업하여 산학연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대학 특화 자원의 가치 창출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화장품, 축산물의 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아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검사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 모델을 구축하여 수익금은 연구와 교육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현장실습 및 창업실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산업 발전전략과 연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04년 설치된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는 경상북도 K-뷰티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R&D 및 ODM·OEM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JAAN(자안)"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ISO 9001인증 제조시설 구축과 NCS 기반의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체의 요구에 맞는 융복합 기반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숙명여대와의 대학간 협업을 통하여 공동화장품 브랜드 개발 및 제품생산을 하여 공동브랜드인 ‘라모니(Lamoni)’를 런칭하고 화장품을 직접 생산·출시함으로써 대학간 공유협업의 성공적인 모델로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 새롭게 설치된 학교기업 ‘하니코스메틱’은 오는 7월 신규 화장품제조실 완공 후 식품의약품안전처 CGMP 인증을 통해 화장품산업ICC의 자립화로 지속가능한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 제품경쟁력강화사업, 지역중소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 등 지역 뷰티기업 및 지원 인프라 연계를 통해 뷰티산업 생태계 확장, 강소뷰티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 및 국내외 판로개척을 진행하는 등 뷰티 산업중심의 전‧후방 연관 산업군의 동반성장 및 사회적 가치와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창출과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앙아시아 최대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2023년 우즈베키스탄 INNO WEEK 국제 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역 내 우수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였다. 해외 시장 진출(중앙아시아)를 위한 현지 시장 조사, 우수제품 진출을 위한 자료 및 데이터 확보하여, 중앙아시아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각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도약 방향성 모색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현지 대학 및 현지 바이어 미팅, 현지 시장조사를 통하여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 우즈벡, 태국, 캄보디아 화장품 및 한방기능성 식품의 해외수출을 650만불 달성하였다. 향후 공동연구, 제품개발 및 수출실적 확산과 해외진출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속적으로 구축해온 바이오헬스 산학협력 인프라는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이며 지역의 많은 기업들과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통한 산학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더욱 고도화된 산학협력을 통하여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으로의 판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전진기지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대구‧경북 지역 기업지원 17기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협약후 기념촬영하는 17개 기관 대표들
협약후 기념촬영하는 17개 기관 대표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경상북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대구한의대학교가 추진 중인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경북 17개 기업지원기관 협의체를 구성하는 협약식이 체결 되어 지역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에 새로운 비단길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지역의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교육‧금융기관 등 17개 기관(대구한의대학교, iM뱅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신용보증재단, 대구/경북/포항테크노파크,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대구경북KOTRA지원단, 중소기업중앙회(대구지역본부))이 함께 모여 중소기업의 육성과 R&D, 기술개발, 기술표준화, 인증지원, 경영컨설팅, 투자, 융자지원, 판로개척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기관 협의체가 구축되었다.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대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라는 건학이념을 계승 발전해 한의학 관련 제품과 한의학 교육과정 및 관련 기술 수출 등에 차별화 된 새로운 모델 구축하며 진행 해왔다.

이를 토대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만드는 ※K-MEDI산업 실크로드 혁신 모델 구축 특화분야 중심 로컬 캠퍼스 활성화와 해외 대학과 국제 연합대학 체계를 구축을 위한 ‘노마드 캠퍼스’를 구축하고, 경북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K-MEDI 산업기반 G(경북) 벨트’를 구축하는 대학의 혁신모델이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몽골-베트남-태국-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터키-프랑스’를 잇는 전통의학 실크로드를 개척하고, 이런 계획들은 단순히 계획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전통의학 실크로드 국가 간 협의체”를 진행해 지난 4월 경상북도와 영덕군, 몽골 교육과학부, 모노스그룹, 몽골 약학대학교간 국제 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구축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대학, 산업계와도 구체적인 협력을 위해 8월 중 경상북도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고 국제협력 MOU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 에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산하 “K-MEDI 실크로드센터” 설립(예정)하여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기업의 육성지원 및 기술 개발‧표준화를 통한 효과적인 해외 진출에 기여 할 것이다.

또한 바이오소재(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ICT, 농기계 및 스마트팜산업, 에너지산업 등 산업분야별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업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가능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를 활용하여 해외 진출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강소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인재들의 정주여건에도 크게 기여함으로써, 정부·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우수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4년 1학기 DHU 진로·취업동아리 수료식 실시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3월 21일(목)부터 6월 13일까지 재학생들의 진로와 연계한 활동을 통한 조속한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취업동아리(하프코스)를 운영하고 1학기(하프코스) 진로 및 취업동아리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구한의대학교 DHU 진로 및 취업동아리는 하프코스(1학기 과정)와 풀코스(1년 과정)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 탐색 및 희망 기업, 희망 직무별 197명(39팀)을 선발하여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13일에는 1학기(하프코스)를 신청한 63명(12팀)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시행하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지난 3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각 진로 및 취업동아리별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한 진로 및 취업 목표에 따른 맞춤형 활동지원, 진로 및 취업컨설팅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발달과 취업준비행동 증진에 확실한 도움을 주었다.

DHU진로동아리‘갓생살기프로젝트’의 대표 IT 의료데이터 과학전공 지현민 학생은 “진로동아리를 통해 미래 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고, 진로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진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더 명확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진로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취업동아리‘재치 만점 노재치’의 대표 노인재활치료학과 이주미 학생은“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노인스포츠지도사 2급 외 3종의 자격증 취득 및 시험 합격 등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 홍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희망 진로 및 직무 분야가 같은 학생들이 모인 진로·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하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준비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서로 지켜보며 발전하는 기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로·취업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촉진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교원 보직 및 직원인사 발령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원활한 대학 행정업무를 위해 7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교원 보직 및 직원인사를 발령했다.

□ 교원 보직인사

△대외협력실장 박동균 △한국어교육센터장 최형우 △교수학습센터장 서혜전 △인권센터장 조성제

□ 직원인사

△생활관 팀장 금경원 △국제처 유학생지원팀장 겸 기획정보처 대학성과관리센터 이동안 △대외협력팀장 양희용.

대구한의대, 대한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및 제한학원 변정환 설립인 2024 대한경영학회 경영자 대상 수상

지속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플랫폼 경영의 진화'를 주제로 많은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 

축사를 하는 변창훈 총장
축사를 하는 변창훈 총장

대한경영학회(회장 조철호)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6월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의 후원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사)대한경영학회는 68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인 경영학회이다.

학술대회는 '지속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플랫폼 경영의 진화'를 주제로 많은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조철호 회장은 학자로서 플랫폼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는 개회사에서 "이번 학회는 플랫폼 경영이라는 거대한 주제 아래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임을 강조했다. 플랫폼 경영은 더 이상 새로운 개념이 아니고, 세계적으로 수많은 산업과 시장에서 핵심 경쟁력의 원천이며, 다만 이를 통한 지속적인 가치 창출의 방법론이 성공의 핵심이자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변창훈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한 가치창출과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구한의대학교의 글로컬 사업 예비대학 선정이 이러한 노력의 성과임을 강조하였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플랫폼의 협업과 혁신 생태계로 진화,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 탐색,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플랫폼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급변하는 시장 요구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과 학습이 강조되었다.

학술대회에서는 경제발전과 기업경영에 공로가 큰 공공 및 민간 분야의 경영자에게 영예로운 경영자상이 시상되었다. 경영자대상은 제한학원의 변정환 설립인, 보건산업진흥원의 차순도 원장, 여수광항만공사의 박성현 사장이 각각 수상하였다.

제한학원의 변정환 설립인은 세계 최초의 한방 종합병원을 개설하여 한의학의 체계화를 이루었고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한의학 발전, 또한 제한학원을 통해 한의학과 더불어 의료 경영, 한방산업 등 여러 학문과 산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하여한 공로로, 박성현 사장은 한국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수행하고 있는바 경영자 대상에 선정되었다. 또한 차순도 원장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실천을 통해 기관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기관 발전에 기여하여 2024년 경영자대상에 선정되었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한국가스공사의 최연혜 사장이, 전문경영인대상은 ㈜플러스스페이스의 정성은 대표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플랫폼 경영의 미래를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

조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을 위해 학문적 소통과 지식공유를 강화하고 우수한 경영사례를 발굴해 경영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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