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과 음식을 통해 감동과 즐거움을 느껴

[일요서울] 우리는 일상 속에서 예술과 음식을 통해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느낀다. 예술은 우리의 감정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인 영감을 주며, 음식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러한 예술과 음식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직업이 바로 지휘자와 음식점 사장이다. 

- 음식점 사장, 맛있는 음식 고객에게 제공해 즐거움 선사
- 지휘자, 팀워크 조화를 이루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


지휘자는 오케스트라를 이끌어가며,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음식점 사장은 맛있는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두 직업은 서로 다른 분야지만, 네 가지의 같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리더십이 요구되는 직업이라는 점이다. 지휘자는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음식점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음식점을 운영한다.

두 번째는 창의성이 요구되는 직업이다. 지휘자는 음악을 작곡, 편곡하고 연주를 지휘하며, 음식점 사장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요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소통 능력이 중요한 직업이다. 지휘자는 연주자들과 소통하며, 음식점 사장은 고객, 종업원들과 밀접하게 소통해야 한다.

넷째는 고객 중심의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휘자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음식점 사장은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공통점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 두 직업의 공통점을 참고하여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 지휘자와 음식점 사장 

요리사 출신이 음식점을 운영할 때, 요리 자체에만 몰입해 음식점을 운영하다 보면 음식 맛은 확실하게 잘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본인이 너무 음식 만드는 기술에 대한 자만감에 빠져 마케팅이나 세무, 회계, 종업원 관리 등 경영 전체를 보지 못하고 낭패를 겪는 경우를 우리는 흔히 보아왔다. 본인 사업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면, 관련 직원 통솔이나 업무 흐름을 파악하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된다.

그러나 너무 기술에만 몰입하면 득 보다 실이 될 수도 있다. 주변의 대 다수 고객들이 "사장님은 음식 솜씨가 좋으니 언젠가는 손님이 몰려올 겁니다. 그러니 성실하게 정성 들여 음식 맛을 유지하면서 기다리세요"라고 전한다.

"언젠가는"이라는 말은 내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10년 후가 될 수도 있다. 다행하게도 내일이면 좋겠지만 10년 후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시간이 ‘돈’이고 ‘기회’인, AI가 장악해 가는 세상에서 오직 하나의 기술만으로 식당을 창업하거나 악단을 구성한다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가.

3개월이 지나도 매출이 오르지 않는다면 음식의 맛 외에도 다른 문제점은 없는지, 한마디로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확실하게 인식하고 사업을 중지한다든지 업장의 전략을 대폭 수정해야 할 것이다.

지휘자는 오케스트라의 리더로서 각 악기 연주자들의 연주를 조율하고 통합하여 하나의 완성된 음악을 만들어냅니다.

악기 특성을 잘 이해하고 연주자들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음식점 사장은 자신의 음식점을 운영하며 주방장, 서빙 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역할을 조율하고 통합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각 직원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이끌어 나가야 한다. 뭐가 다르고 뭐가 비슷한가? 결국 리더십의 문제로 귀결된다.

지휘자와 음식점 사장은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다른 직업 같지만, 실제로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워크와 조화를 이루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이 둘의 공통점을 보면 먼저, 지휘자와 음식점 사장 모두 팀워크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핵심이다. 개별 연주자/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야 한다. 두 번째는 지휘자는 각 악기의 특성을, 음식점 사장은 각 직원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지휘/운영이 가능하다.

세 번째는 지휘자와 음식점 사장 모두 전체적인 그림을 보며 상황을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부분적인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휘자와 음식점 사장 모두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수적이다.

지휘자와 음식점 사장의 역할 비교

지휘자와 음식점 사장은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다른 직업 같지만, 실제로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 모두 팀워크와 조화를 이루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리더의 역할을 한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과 소통의 중요성은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휘자는 오케스트라를 이끌어가며,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이를 위해 지휘자와 음식점 사장은 리더로서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과제가 제일 중요하다.

지휘자와 음식점 사장은 오케스트라와 음식점이 추구해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구성원들에게 공유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할 수 있다. 또한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기서 소통은 또 다른 관점의 중요한 요소다.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구성원들 간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더욱 완성도 높게 만들어야 하기에 필수적인 가치다.

이와 같이 지휘자와 음식점 사장은 자신이 이끄는 조직을 위해 적절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이 발휘될 때 그 결과가 더욱 선명해진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지휘자의 움직임이 언뜻 보기에는 단순히 팔만 흔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악보를 음악으로 만드는 이들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자, 이제부터 눈을 감고 생각해 보라. 자신이 리더(LEADER)였는지, 보스(BOSS)였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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