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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소식]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 ‘드론특기병’ 배출  

2024-09-27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4차산업 관련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드론이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육군 드론병 입대 지원 희망자들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 송석주 원장은 육군 전문 특기병인 드론 운용 및 정비병(주특기번호156101) 지원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드론 조종 교육은 물론 전문적인 멘토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자인 이어진 군은 “드론특기병 선발 과정 중 실기 평가 및 면접 평가에서 송석주 원장님의 멘토링이 없었다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기 어려웠으리라 생각이 든다. 드론을 활용한 수색, 정찰 운용 실무적인 노하우와 면접 시 국가관과 안보관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 면접태도 등 모든 부분이 원장님의 멘토링 그대로 적용되어 다른 면접 경쟁자 보다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10월 7일 드론 특기병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원장님의 조언대로 꾸준히 체력 관리와 이미지 트레이닝을 계속 병행하고 있다. 송석주 드론 교육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복대학교 송석주 드론교육원장은 “단순히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선발 기준요건에 부합하는 것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장으로서 드론 특기병으로 군 복무를 희망하는 인원들에게 본인이 왜 이러한 전문 특기병을 지원하게 된 것인지, 군 입대를 준비하는 만큼 국가관 및 안보관에 대하여 생각이 잘 정리가 되어 있고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는지 파악해야 한다. 그 후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 입대 후 본인 스스로 직무 수행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특화형 멘토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드론 교육 전문가로서 우리 군을 위해 이바지하는 일이며 나아가 우리 군의 국방력 강화에 일조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단순히 드론병 합격자 수를 늘리는 것 보다 최근 우리 군의 고민거리인 우수한 인적 자원 확보 측면에 초점을 두려 한다”고 전했다.  

드론 운용 및 정비병 (드론병)은 관련 전공학과 1년 재학 이상인 사람 또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취득한 사람 및 관련 대회 입상 경력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실무 평가로 합격자를 선정한다.

한편,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은 포천시 신북면과 남양주 진접에 각각 드론교육원 비행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국가자격증 교육뿐 아니라 실무 특화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어 ‘드론 실증도시’ 로 선정된 포천시의 입지적 요건과 경복대학교의 전문성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경복대학교의 2025학년도 입시 일정으로는 수시 1차 모집이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은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정시 모집은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소식2]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 캐나다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공유회 개최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9월 25일(수) 남양주캠퍼스 그랜드홀에서 재학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유아교육 트랙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정부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중 한국-캐나다 취업연계 유아교육 트랙 과정은 올해 신설되어 국내 전문대 유아교육전공 3학년 14명이 파견되었다. 

경복대 유아교육과 학생 김정윤, 도은효, 안수지, 유서연, 유지우 5명은 해당 과정에 파견되어 전문성을 더욱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본 과정에 선정된 학생들을 위해 대학에서는 성공적인 글로벌 현장학습 수행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어학교육, 직무교육(영어 동화, 동요 등), 인성교육, 문화교육, 안전교육 등 50시간 이상의 ‘파견 전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파견된 학생들은 6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6주간 캐나다 북대서양 대학(College of the North Atlantic)에서 현지 적응 및 어학·직무 교육을 이수하고, 또 6주간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에 위치한 유아교육 기관(CNA대학 부설 어린이집과 YMCA Child Care Center)에서 유아교육 직무실습을 수행하였다.

성과공유회에서 참여한 김정윤 학생은 “이번 한국-캐나다 취업연계 유아교육 트랙은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졸업 후 해외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학과장 박미경 교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이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해외 선진 유아교육기관 경험 기회 및 해외 취업 활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신입생때부터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해외 취업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5년 후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학생 진로로드맵에 해외 취업 분야도 포함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기반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유아교육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 중이며,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 명지대, 숭실대 등) 협약으로 관련 전공 석사학위 진출 길이 열려있어 전문성을 함양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 현장맞춤형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교육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학문 학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학생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 운영과 지하철 진접(경복대)역 개통, 경복대와 별내 간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신규 운영이 확정돼 통학교통 편의가 대폭 신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