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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정가] 이장우 "0시축제 세계 축제로 도약할 발판 확보"

박정현 제생에너지 법안 발의,. 국힘대전시당 전 청년위원장 범죄 사죄

2024-08-22     육심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대전 0시 축제에 20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사진 = 육심무 기자]

[일요서울 ㅣ 대전 육심무 기자] 이장우 대전 시장은 22일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은 수많은 사람의 땀방울과 손길이 모였기에 가능했다”며 “자원봉사자·출연기관·대학교·단체 등의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대전 0시축제 결산 브리핑을 통해 “더 재미있고 매력적인 축제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지나고 보면 부족하고 모자란 점도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이만큼의 성과를 낸 것은, 대전 0시 축제가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것을 세상에 알린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대전 0시 축제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 5년 이내 아시아 1위·세계 3대 축제 진입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세계적인 축제로 비상하는 대전 0시 축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올해 미흡했던 부분은 더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정현 의원 [자료사진]

박정현 의원,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사용 의무화 추진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21일 공공기관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안’과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상고온이 이어지며 기후위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그간 산업 중심으로 강조되어온 탄소중립 정책을 공공기관에서도 선도적으로 실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저 또한 대덕구청장 시절 대덕형 RE100 캠페인을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주요 공공기관들이 탄소중립에 앞장서도록 국회에서 계속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박 의원이 발의한 공공기관운영법 개정법률안은 공공기관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영실적 평가 시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의무에 관한 사항을 경영지침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에너지 관련 사업자에게 행하는 현행 신ㆍ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 또는 출연 권고조항을 의무조항으로 변경하고, 공공기관 등에 대해서도 신ㆍ재생에너지 설비를 더 적극적으로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국민의힘 이미지

국힘 대전시당 전 청년위원장의 범죄행위 사죄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전 청년위원장이 구속과 관련해 대전시당이 22일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국힘 대전시당은 이날 “얼마 전 송활섭 시의원의 성추문에 이어 대전시민께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죄한다”며 “특히 전 청년위원장의 사기행각에 당한 피해자 여러분께 죄송하고, 자신의 정당 활동 경력을 들먹이며 유력 정치인을 팔아 사기를 벌일 때 이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한 것에 책임을 느끼며 반성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사기 피해자 여러분의 조속한 피해회복을 바라며 전 청년위원장의 엄단을 촉구한다”면서 “이미 윤리위를 통해 제명이 이뤄졌으며, 향후 검찰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꼬리 자르거나 숨지 않겠다”면서 “향후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당내 위원회는 물론 후보자 공천 과정에서 도덕성 검증을 강화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제대로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황운하 의원 [자료사진]

황운하 의원, 국토부장관에 대전중구 현안사업 건의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21 일 국회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도로개설 , 주택정비 등 총 692 억 원 규모의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

황 의원은 " 국토부 주관의 공모사업에 대전 중구 현안 사업이 최대한 선정될 수 있도록 국토위원으로서 힘쓸 것 " 이라며 " 공모 선정 이후에도 사업 준공까지 차질 없는 국비 지원을 위해 충청권 예결위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 .

또 “조국혁신당의 주요 정책 아젠다인 ' 국민의 주거권 실현 ' 과 선화동 등 원도심 부활을 위해 노후주택 정비 , 사회주택 활성화 등의 도시재생 시범 대상사업지 선정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

박상우 장관은 " 황운하 의원께서 건의한 대전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적극 지원하겠다 " 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