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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자립준비청년 100명에 10만원 교통카드 연 3회 지원

2024-07-31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자립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교통카드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대구행복진흥원]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교통비 3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교통복지사업 ‘다 함께 대구로’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자립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청년으로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 종료된 지 3년 이내이거나, 2024년 12월까지 보호 종료 예정 청년과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 사례관리 대상청년으로, 대구시의 추천을 받은 총 1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연 3회 지원하고 있다.

교통복지사업 ‘다多 함께 대구로路’는 대구시‧(주)iM유페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통해 교통카드 장기 미사용 충전선수금을 활용한 대구시민 복지 증진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사업을 대구행복진흥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탄소중립 실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All 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5월부터 9월까지 월 2회 이상 대중교통(버스, 도시철도)을 이용한 대구시민(만 14세 이상)은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월 400명씩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정착을 위해 교통비 지원사업을 4년째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 복지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