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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소식] 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 본 지정 위한 대학 ∙ 지자체 간 업무 협약 체결

대구한의대, K-MEDI 실크로드 개척을 위해 대학과 지방정부 손잡다

2024-07-19     김을규 기자
[사진=대구한의대]

[일요서울ㅣ경산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9일 경북도청에서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대학-지자체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대구한의대의 K-MEDI 실크로드 개척이라는 글로컬 대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김하수 청도군수 및 문성준 영덕부군수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구한의대와 지방정부 간 네트위크 구축 및 긴밀한 지원·협업체계 구축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에 앞서 대구한의대는 13개 대학·연구기관·기업과도 글로컬30 사업 성공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산·학·연 17개 기관과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총괄적 교류협력 △라이프케어 및 K-MEDI산업 등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 전략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발굴 및 시행 △K-MEDI산업 분야 단계별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 △지역정주형 유학생 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노력 △지역 K-MEDI산업 분야 글로벌 시장 개척 공동 추진 등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4월 한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토대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만드는 “K-MEDI산업 실크로드” 혁신 모델을 제안하여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글로컬 대학 본 지정을 위하여 실행계획서에는 ‘K-MEDI실크로드 개척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역정주인구 확대를 통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첨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경북형 글로컬대학 교육혁신 생태계 마련을 위해 상호 긴밀한 지원·협력관계를 한층 더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경북도는 지역의 예비지정 글로컬대학 모두 최종 선정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변창훈 총장은 "우리 대학이 글로컬 사업 계획에서 제시하는 바와 같이 「지산학연 연계협력 기반 K-MEDI 실크로드를 개척을 통해 경상북도와 지자체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의학과 연계한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유다시티 코리아파트너와 AI융합 글로컬 인재양성 위한 협약 체결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하는 변창훈 총장과 유다시티 코리아파트너 (주)푸름인재개발원 김미숙 대표(오른쪽)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7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유다시티 코리아파트너 (주)푸름인재개발원(대표 김미숙)과 'AI융합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학교에서 변창훈 총장, 유다시티 코리아파트너 김미숙 ㈜푸름인재개발원 대표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대구한의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의 AI리터러시 및 역량 강화 교육 지원 ▲AI 융합 교육과정 및 교육 콘텐츠의 공동 개발과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는 세계 3대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플랫폼 중 하나인 유다시티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유다시티는 구글, 아마존, IBM 등 실리콘밸리 최고 수준의 AI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설계한 프로젝트 수행 중심의 기업 실무형 온라인 AI 교육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확보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AI융합 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유다시티 코리아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AI, 데이터 사이언스 등 첨단 IT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미숙 유다시티 코리아파트너 ㈜푸름인재개발원 대표는 "대구한의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글로벌 수준 교육을 한국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4월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되었다.

대학은 한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토대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만드는 'K-MEDI 산업 실크로드'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교육부는 오는 8월에 10개교 내외를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4 국제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 취업박람회’ 취업컨설팅 부스 운영

지역 의료·보건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의료산업전취업박람회 컨설팅 부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대구엑스코에서 진행한‘2024 국제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청년들을 위한 취업컨설팅 부스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2024 메디엑스포코리아’와 연계하여, IT기반 의료산업분야인 영상의료, 계측의료, 재활의료 등 의료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최근 의료·보건계 상황으로 취업에 대한 위기감이 높은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설정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대구한의대학교 외 지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참여하여 지역 의료·보건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홍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의료기관 및 첨단의료기기 제품 관계자와 직접 만나 전문적인 조언을 듣고 이로운 정보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참가하여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창업교육센터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 부트캠프 성료

지역과 연계한 스포츠 창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좋은 기회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창업교육센터는 최근 전국 25개 대학,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부트캠프를 진행했다.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은 대학과 산업계가 연계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프로그램 방식을 활용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대학-지역-기업 연계 프로젝트이다.

기업 연계 ESG 분야 IC-PBL 과정으로 지역 문제와 ESG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이번에도 전국 25개 대학 1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역-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ESG 분야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부트캠프는 학생들과 팀별 배정된 멘토들이 직접 만나 온라인으로 공유한 아이디어를 가다듬고, 현장 인터뷰 방법론, 문제발굴과 분석, 해결 방안 제시, 모의 인터뷰 등의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의 초석을 닦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8월까지 진행되는 ‘KBO 나인(NINE) 2024’를 통해, 구단 전문가 멘토링, 최종 아이디어 밸류업 캠프, 성과공유회를 거쳐 ESG-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 박진한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KBO 나인(NINE) 2024 부트캠프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스포츠 창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번 부트캠프가 마중물이 되어, 이후 진행되는 구단 멘토링과 밸류업캠프, 성과공유회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미술심리치료학과-낭만팜상회 영덕 추억 그리기 플리마켓 개최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프로그램을 통해 약 3달간 영덕에서 프로그램 진행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경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 일환으로 대구한의대학교 미술심리치료학과, 영덕크리에이터단, 낭만팜상회와 함께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행사를 예주고을체험마을에서 진행하였다.

대구한의대학교 미술심리치료학과는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프로그램을 통해 약 3달간 영덕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그 중 반응이 좋았던 천연 비누 만들기를 포함한 얼음 부채 만들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썬캐쳐 모빌 만들기 체험 부스로 구성했다.

낭만팜상회에서는 삼벽당, 590bread, 레게 타코 7, 2024년 타로 운세, 주희네 수산, 함 무보까, 케이상사 등 7개의 주민사업체 분들과 함께하는 부스로 구성했으며, 추가로 6월의 장마와 미술심리치료학과가 함께하는 페인팅 부스도 같이 진행하여 영덕군 영해면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미술심리치료학과만의 부스도 운영했다.

지역민들 약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영덕 내 아동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의 장이었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와 낭만팜상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9월 제외) 영덕군민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학과 외 또 다른 주민사업체와 연계해 진행하고자 하며 현재 화장품학과, 미술심리치료학과 외 영덕크리에이터단, 반려동물보건학과, 임상병리학과와 연계하여 계속 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

미술심리치료학과 최영주 교수는 ‘미술심리치료학과 학생들이나 성인학습자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는 잘 없는데 행사를 진행 중에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동들이 많이 와서 참여를 하는 부분에 있어 “심리치유힐링센터”를 하루 빨리 만들어 전문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돌봄을 진행하는 기반을 구성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김혁주 주무관은 ‘영덕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많이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고 학생들이 계속해서 참여하는 세대통합지원센터 행사들을 영덕군에서도 힘이 닿는 데까지 홍보 부분을 도와주고 싶다’고 전했다.

대구한의대, 봉화군-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지원 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대학의 본질인 교육뿐 아니라 지자체와 상생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는 지난 16일 봉화군,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K-MEDI 전통의학실크로드 프로젝트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하여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 박현국 봉화군수,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 한약재를 이용한 공동연구개발 및 재배기술 상용화, 공동개발기술의 제품화 및 산업화를 위하여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봉화군의 풍부한 임야자원을 바탕으로 약용작물 재배 기술 개발을 협력하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약용작물 표준화 연구를 추진하여 농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학교는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지자체와 함께 관련 산업의 해외 거점을 조성하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해외 네트워크 강화, 교육과정의 수출과 지역 정주형 우수유학생 유치 등을 통하여 지역과 대학, 기업의 상생 발전 목표로 거점 캠퍼스를 활용하여 봉화군의 연구소 및 산업단지와의 협업도 함께 진행하고자 합니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대학의 본질인 교육뿐 아니라 지자체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의학과의 연계를 통한 한의학적 가치를 높인 약용작물 기반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 정주형 우수유학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대구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와 MOU 체결

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인학습자들과 함께 추진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는 최근 대구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와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대구한의대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진숙 학장, 대구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 배성원 회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양 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상호 발전을 추구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인학습자들과 함께 추진한다.

배성원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와 대구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서로의 역량을 극대화하며,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진숙 학장은 "대구한의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구한의대,‘자금정(紫金錠)’이 마약중독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침 치료와 병행했을 때 시너지 효과 나타내 ․ ․ ․ SCI(E) 국제학술지 Integrative Medicine Research(Elsevier)에 발표

지ㆍ산ㆍ학ㆍ연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일 뿐만 아니라 한의학의 우수한 처방을 제품화 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제시 

교신저자 이봉효 교수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한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여 2024년 ‘글로컬30사업’에 예비 선정된 대구한의대학교는 ‘자금정(紫金錠)’이 마약중독(메스암페타민 흥분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침 치료와 병행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수 년간 MRC 연구를 통해 규명하였고 이러한 연구 결과를 SCI(E) 국제학술지 Integrative Medicine Research(Elsevier)에 발표했다고 말했다.

자금정은 독성(毒性, Toxicity)으로 인해 나타나는 건강상 문제들에 대해 뛰어난 해독 기능을 발휘함에 따라 ‘만병해독단(萬病解毒丹)’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한의학의 대표적인 해독 처방이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018년 ‘자금정’의 간 보호 및 약물 의존성 억제효과 연구를 위해 간질환한약융복합활용연구센터(MRC)와 대구광역시, 다나은 한방병원, 청신한약방 4자 간 상호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꾸준히 연구를 추진해온 결과 2022년 자금정이 간 섬유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후 또 다시 2년 만에 마약중독에 대해서도 억제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ㆍ산ㆍ학ㆍ연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일 뿐만 아니라 한의학의 우수한 처방을 제품화 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질환으로 꼽히고 있는 마약중독에서 양약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으로부터 벗어나 한의학에 기반한 우수한 치료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한의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사업인 선도연구센터-기초의과학분야(MRC)에 2011년 첫 선정된 이후 243건(SCI 198, 비SCI 45)의 논문발표, 5건의 특허등록, 34명(박사8, 석사 26)의 한의과학자 양성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8년 재선정되어 현재 192건(SCI 122, 비SCI 70)의 논문발표, 3건의 특허등록, 23명(박사7, 석사 16)의 한의과학자 양성, 시제품 제작 등 관련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한의학과 이봉효 교수는 "마약 중독(메스암페타민 흥분성)’을 억제함에 있어서 ‘침 + 한약’ 병행 시술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는 과학적 근거를 최초로 제시하였다는 데에 의미가 있으며, 한의원ㆍ한방병원에서 널리 시술되고 있는 한의학의 대표적인 치료 기술인 ‘침’과 ‘한약’의 병행 치료가 단순히 전통 방식을 답습하는 시술이 아니라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전통 한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 한다는 우리 대학의 설립 이념을 실천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이 보다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측면에서 우리 대학이 ‘글로컬30사업’에 꼭 선정되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 영덕군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영덕군 특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가공식품발굴 및 육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총 10회차 동안 수산 식품 제조가공의 이해 및 포장, 브랜딩 및 새로운 레시피 개발을 위한 조리 실습 진행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전공주임 양경미)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박진석)에서 2024년 6월20일부터 11월21일까지 「영덕군 특산물활용 고부가가치 가공식품발굴·육성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월 20일은 개강식과 1회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개강식에는 영덕군 김은희 의원, 영덕군 해양수산과 백영복 과장, 해양관광팀 은원식 팀장과 권은미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영덕군 식품기업 12개사 및 지역주민이 참석해 개강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덕군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소득증대 및 자체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한 장기 프로그램으로 총 10회차 동안 수산 식품 제조가공의 이해 및 포장, 브랜딩 및 새로운 레시피 개발을 위한 조리실습이 같이 진행된다.

교육 및 운영은 대구한의대학교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 교수진(양경미,공현주,권지은.권용숙)이 운영하며 영덕군 수산식품기업과 밀착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수업은 참가자미 밀키트 제조실습이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하는 공현주 교수는 “앞으로 영덕군의 다양한 식품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밀착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군의회ㆍ몽골약학대학교와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후속 조치 등과 관련 간담회 진행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내용을 공유하고 질의하면서 영덕군의회 측에서 몽골약학대학교 지원 방안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몽골 정부와 체결한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후속 조치 관련하여 논의하기 위해 영덕군의회-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몽골약학대학교가 최근 만남을 가졌다.

대구한의대학교 영덕군실버복지관에서 진행된 본 간담회는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 배재현 부의장, 김은희 의원, 손덕수 의원, 김일규 의원, 김성철 의원, 신정희 의원,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 안창근 센터장, 영덕군실버복지관 박미숙관장, 몽골약학대학교 NARANCHIMEG ENKHJARGAL(엥크자르갈 나란치메그) 교무처 과장 외 몽골약학대학교 11명 등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몽골약학대학교는 영덕군의회에게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몽골 ODA 사업 진행 상황 공유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내 지역특화비자 관련 요청 ▲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몽골약학대학교 간 유학생 정주 및 학위 연계 교육 과정 개발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캠퍼스 ▲K-한방에듀팜 R&D 등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4월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진행한 ▲전통의학 실크로드센터(국제캠퍼스) 본원을 경북에 설립 ▲국가별 전통의학 실크로드 센터 지점 구축 ▲전통의학 소재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 과정을 개발 ▲전통의학 약재 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한 K-한방에듀팜 설립 ▲경북형 전통의학 약용작물 생산기술과 가공 기술에 대해 국가 간 생산시설 및 R&D 거점을 구축 ▲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의체 구성 등의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내용을 공유하고 질의하면서 영덕군의회 측에서 몽골약학대학교 지원 방안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은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대해 몽골약학대학교와 함께 논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유학생들이 영덕에 올 수 있도록 지역특화비자 활성화 및 영덕 정주 시 숙소, K-전통의학 실크로드 캠퍼스, R&D 연구시설 등 이와 관련해서 부족함이 없도록 영덕군의회 측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나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영덕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몽골약학대학교 BADAMJAV RENTSEN(바담자브 렌첸) 제약공학과 교수는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 주기 위해 방안을 마련하는 게 감사하다. 또한,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몽골에서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영덕군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 일환인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경상북도와 함께 진행하면서 경북형 전통의학의 글로벌 확산과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지역산업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협의체 구성하여 중앙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글로벌 모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