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지노

[영덕군 소식] 김광열 영덕군수, 삼사해상공원 상권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

발전 방향 모색하며 시설 보수·관리 현장에서 조치 지시

2024-07-18     김을규 기자
김광열 영덕군수가 삼사해상공원 상가번영회 회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일요서울ㅣ영덕 김을규 기자] 김광열 영덕군수는 강구면에 있는 삼사해상공원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해당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7일 강구건강활력센터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 소통의 날 행사는 김 군수의 임기 중 14번째이자 올해 6번째로, 삼사해상공원 상가번영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상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삼사해상공원은 1989년부터 연차적으로 개발에 들어가 1995년 망향탑, 1998년 경북대종, 1999년 야외공연장, 2005년 어촌민속전시관 등이 설치돼 지역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자리 잡았지만,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새로운 발전 방안이 모색돼야 할 단계에 있다.

이에 김 군수는 이번 소통의 자리를 통해 △상가 앞 보도블록 교체 △ 무대공연 활성화 △포토존 및 야경 조명시설 설치 △안내판 및 입간판 설치 등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 배수로 막힘, 인도 풀 제거, 하수구 악취,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 상가 조망권 확보를 위한 환경정비 등 시설 보수와 관리에 대한 건의가 제안되자 김 군수는 현장에서 담당 부서에 이를 즉시 조치토록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삼사해상공원이 그 위상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정체돼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강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과 연계해 지역과 상권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고 독려했다.

영덕군, 청춘만남 프로그램 ‘장르만 트레킹’ 신청자 모집

우리 사랑을 걸어볼까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난 색다른 경험 

영덕군은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미혼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르만 트레킹’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레킹 명소로 이름난 영덕 블루로드와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8~9월에 진행되는 7주 동아리 과정과 10월에 시작되는 한 달 체류형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경상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98~86년생 미혼 청년으로, 7주 동아리 과정은 남녀 15명씩 30명, 한 달 체류형 과정은 남녀 6명씩 12명을 모집한다.

7주 동아리 과정은 1박 2일간 오리엔테이션, 해변 피크닉, 첫 만남 프로그램 후 6주간 조별 자율 미션을 진행하며, 한 달 체류형 과정은 오리엔테이션, 웰컴 파티, 1:1 지역탐방 트레킹 데이트, 페어웰 파티 순으로 이뤄진다.

참가자 전원에겐 각 활동에 대한 조별 활동비가 지원되며, 최종 매칭된 커플에겐 선물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덕군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명중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 지역에 정착하고, 이성 교제 및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교육유공가족 해양캠프 열어

소중한 추억과 함께하는 여름 바다의 선물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이상문)은 오는 20일부터 21까지 1박2일간 해양수련원에서 교육유공자와 그 가족 114명을 대상으로 교육유공가족 해양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에 헌신한 공로로 각종 유공 표창 등을 수상한 교육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그간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트보트, 래프팅, 땅콩보트 등의 해양활동과 암벽등반, 챌린지 어드벤처 등의 도전활동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하고 보람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유공가족 해양캠프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레포츠를 즐기며, 가족 간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해양수련원에서는 올해 초․중․고 97개교, 5501명이 참여하는 정규수련활동과 청소년힐링캠프, 교육가족행복캠프, 교육유공가족해양캠프 등 3375명이 참여하는 8개의 특별캠프를 운영 중이며, 교육유공가족을 대상으로하는 특별캠프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2. 31일부터 내년 1. 1일까지 운영되는 행복나눔 콘서트, 새해 해맞이 등으로 구성된 송년행복나눔한마당 행사 또한 교육유공가족을 대상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교육유공자 관련 특별캠프를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문 원장은 “이번 캠프가 교육유공가족에게 의미있고 멋진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교육가족 모두가 따뜻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덕 한국자유총연맹, 독도 수호 결의대회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 임원과 회원 24명은 일본의 독도침탈을 규탄하고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16일 울릉도와 독도 일대를 찾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참여자들은 일본 정부 규탄사, 독도 수호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의 행사를 통해 독도 수호에 앞장서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역사와 정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원의 노고에 격려와 위문품을 전달하고, 울릉도에 있는 독도박물관을 방문해 독도의 역사와 이를 지키려는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 이태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대한민국 영토와 독도 수호에 자유총연맹 회원 모두가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덕군 광산봉수,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고시

대소산 봉수대에 이어 도내 유이 봉수유적 모두 영덕 보유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영덕 광산봉수(盈德 廣山烽燧)’가 지난 11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고시됐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 1982년 경상북도가 유일하게 기념물로 지정한 ‘영덕 대소산 봉수대’에 이어 두 번째로 경상북도 기념물에 지정된 봉수 모두를 보유하게 됐다.

영덕 광산봉수는 연변봉수와 내지봉수의 전환점에 있는 봉수로, 대소산 방향의 해안으로 18km 정도 떨어져 있다.

위치상으론 내륙에 있는 내지봉수로 볼 수 있으나 해발 700m가 넘는 고지대에 있어 해안을 조망할 수 있어 방호벽 내에 국경이나 해변에 설치된 연변봉수에서 볼 수 있는 연대가 조성돼 있다.

이렇게 내지봉수와 연변봉수의 특성을 복합적으로 엿볼 수 있는 특성은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사례로 꼽힌다.

특히, 경북지역을 지나는 조선시대 봉수 90여 개소 가운데 그 원형이 잘 남아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현재까지도 연대는 마을주민들이 산신제를 지내기 위한 재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민속적 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대표적인 관방유적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과 관리함에 있어 철저함을 기하고 숨어있는 지역 문화유산을 추가 발굴해 영덕군의 전통문화를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최근 지역의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에 대한 국가유산 지정·등록을 꾸준히 추진해 2021년 ‘영덕 괴시마을’ 국가민속문화유산과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2022년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 명승과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 국가민속문화유산 등 매년 2건 이상의 국가 또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을 지정받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도 ‘영덕 토염’ 경상북도 무형유산과 ‘영덕 동애고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이 지정됐으며, 지난달에는 장육사의 영산회상도와 지장시왕도를 보물로 지정받았다. 

영덕군, 2024년 공무직 근로자 임금교섭 노사 상견례

노사 간 소통과 신뢰의 과정을 통해 바람직한 결과 도출 기대 

영덕군은 올해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1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영덕군청 공무직 근로자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실무교섭에 앞서 교섭위원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견례는 사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광열 영덕군수와 노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만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양측 교섭위원 소개, 교섭대표 인사 말씀, 기타 건의 사항 전달,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노사 교섭위원은 양측 각 7명 이내로 구성돼 이번 상견례 이후 본격적인 임금 교섭에 들어가게 되며, 임금 교섭은 실무교섭과 본교섭으로 운영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노사 간 소통과 신뢰의 과정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영덕군 발전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덕군, 항일의병 및 3.1운동·광복사진 전시회 개최

영덕군은 포항시 3.1운동 6.25 연구회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항일 의병 및 3.1운동과 광복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 예술을 통해 숭고한 선열들의 나라 사랑과 독립 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3.1운동과 광복 당시 활동상을 대표하는 주요 사진 40여 점을 전시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호국의 고장 영덕에서 3.1만세운동과 광복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군민 모두가 나라 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3.1운동 6.25연구회는 2021년부터 경북도 각 시·군을 순회하며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 생활개선회, 경북 한마음대회서 우수상 수상

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는 지난 12일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과제활동 발표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농업·농촌의 미래, 생활개선회의 땀으로!’를 주제로 대회식, 우수회원 시상, 저출산 퍼포먼스, 시군별 과제활동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특히 시·군별 과제활동 발표회는 각 시·군 회원들이 참여해 라인댄스, 난타, 창작 탈춤, 각설이 공연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가운데, 영덕군 생활개선회는 회원 11명이 참여해 창작 탈춤 공연으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생활개선영덕군연합회 김계화 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지난 2월부터 회원들이 매주 모여 교육받고 연습한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봉사와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회원들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영덕군,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 역량강화 교육 시행

신규 입점 희망 농가 및 기존 입점 농가 역량강화 교육 

영덕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1층 전산교육장에서 농·수 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에 신규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와 기존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장터 입점을 위한 필수서류인 ‘사업자등록증 및 통신판매증 발급 방법’, ‘상품관리 및 배송 정책’ ‘고객 응대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영덕장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의견 청취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영덕장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이 운영하는 농·수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현재 58개의 농가와 업체가 산지 직송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열리는 ‘복숭아 장터’ 기간에는 영덕장터 판매 품목 중 복숭아는 30%, 그 외는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영덕 복숭아를 홍보하고 있다.

황대식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유통변화에 대응하는 참여 농가와 업체들이 전자상거래를 능숙하게 다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위해 현장평가에 적극 임해

영덕군은 7월 12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김광열 영덕군수가 직접 현장에서 평가자를 환대하고 지질학적으로 높이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영덕군 국가지질공원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번 유네스코 현장평가는 지난 2022년 영덕군을 포함하여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4개 시군이 보유한 국가지질공원 2693.69㎢ 일대를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으로 권역을 정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현장평가가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영덕군 현장평가는 12일에 이루어 진 것.

현장평가는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지질학 전문가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영덕군 대표 지질명소인 해맞이공원 약속바위 일대를 현장 확인하고,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의 상호협력적인 다양한 활동을 직접 확인하였다.

영덕군은 해맞이공원을 비롯한 경정리 퇴적암, 죽도산, 영덕대부정합, 대진리 편마암, 고래불해안, 철암산 화석산지 등 7개소가 2017년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로 지정되었으며,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원척리 화강암, 용덕리 혼성암, 용추폭포, 도계리 아다카이트 4개소를 추가하여 지질학적으로 인정받는 국가지질공원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덕군은 경북동해안지질공원 사무국과의 MOU를 통해 대표적 지질명소이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맞이공원 약속바위 일대에 화강섬록암을 조망할 수 있도록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보다 편리하게 지질공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지질공원해설사가 상시 안내하는 지질공원안내센터를 설치하는 등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안내판 정비와 지질대장정, 지오트레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질생태 탐방과 체험활동 강화에도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현장평가를 거쳐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는 최종 심사결과는 올 9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아시아·태평양 총회(베트남 까오방)에서 세계지질공원이사회 심의로 예비 결과가 결정되고, 이후 202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에서 최종 지정 결과가 발표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다면 동해안 최고의 트레킹코스인 불루로드와 더불어 지역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지며 생태관광 수요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가 크다.” 며,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과 더불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네스코 평가자(그리스-차랄람보스 파술라스(Charalampos Fasoulas)/ 인도네시아- 메가 파티마 로사나(Mega Fatimah Rosana)에게 영덕출신인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감독의 친필 사인볼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