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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소식]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신임희 교수, 2024 세계 임상시험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4-05-27     김을규 기자
(좌부터)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신임희 교수. [사진=대구가톨릭대병원]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의료원장 노광수) 신임희 교수(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가 지난 5월 22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서울-온 화상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4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임상시험의 날’은 영국 해군 군의관 제임스 린드(James Lind)가 항해 중 괴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1747년 5월 20일 선원들을 대상으로 최초의 근대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을 기념해 지정된 날이며, 전 세계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 국내 주요 제약사 및 병원 관계자와 환자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별히, 본 행사에서는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되었는데 그 가운데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전문성과 선도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신임희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어진 주제 강연에서는 신임희 교수가 유공자 대표로 ‘임상데이터와 거버넌스: 데이터 표준화’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임상시험 전 과정(Whole Process)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데이터 품질 및 원스톱 솔루션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임희 교수는 “'임상시험 데이터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 행사에서 표창을 받게 되어 더욱 감사하고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데이터 혁신 시대에 발 맞추어 앞으로도 임상데이터 표준화 스트림라인 거버넌스 및 데이터 클러스터 구축으로 한국이 글로벌 임상연구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임희 교수는 국내의 유일한 하버드 MRCT 운영위원이다. 또한, CDISC K3C회장으로서 한국에서 CDISC Interchange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식약처의 중앙약사심의위원 및 의료기기 임상통계전문위원, 대한의학회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및 운영위원, KAIRB 학술이사 및 학술위원장, 보건복지부 IRB 평가인증심사위원 및 평가단장을 맡고 있으며, KONECT(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교육 활동을 비롯해 WHO SIDCER-FERCAP 한국 대표와 AAHRPP 국제실사위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대구 교보문고, 독서 문화 장려 위한 ‘팝업마켓’ 성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대구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병원 내 ‘팝업마켓’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독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로 병원 교직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행사기간 동안 베스트 셀러, 신간도서, 자기계발서, 아동도서, 인문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와 각 연령층에 맞는 문구류 및 실생활 용품 등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구매 속에 한 내원객은 “바쁜 생활 중에 서점을 다니기가 쉽지 않았는데, 병원 내 서점이 있어 놀랐다.”며 “인기 도서도 보고 아기자기한 문구류도 구입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창형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증, 참지말고 말씀하세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통증 캠페인 성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지난 14일 ‘통증, 참지말고 말씀하세요!’라는 주제로 호스피스‧완화의료 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암성 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여 말기 환자 및 비암성 환자의 통증 조절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을 소개하고, 통증 관리에 대한 O,X 퀴즈를 통해 ‘통증 조절 바로 알기’와 ‘올바른 진통제 복용 방법’을 설명하며 ‘통증’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본 캠페인에 참여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입원형 및 자문형 호스피스 리플렛, 소식지, 소정의 기념품 등을 전달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손정화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은 “앞으로도 통증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암성 통증을 보다 쉽게 이해하여 본원의 입원형·자문형 호스피스 이용률을 높이고, 그에 맞는 돌봄 제공으로 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본 캠페인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