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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식] 대구광역시, 사상 최초 국비 8조 원 시대 개막

전년 7조 8222억원보다 3364억원(4.3%) 증가한 8조 1586억원 국비 확보 TK신공항 건설 설계비 반영으로 남부경제권 중심도시 구축 발판 마련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등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핵심사업 대거 반영

2023-12-22     김을규 기자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성공적인 추진과 대구 미래 50년 번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대구시는 21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투자사업 기준으로 4조 751억원을 확보했다.

복지예산 2조 7835억원과 보통교부세 1조 3000억원을 포함하면 총 8조 1586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면서 대구시 사상 첫 국비 8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특히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맑은물하이웨이)(1억원)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34억원) ▶모빌리티 실제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평가 시스템 구축(25억원) ▶대구 글로벌 웹툰센터 조성 및 운영(27억원) 등 아쉽게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들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극적으로 반영되면서 대구 대도약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역대급 세수결손이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구광역시와 지역정치권이 하나로 뭉쳐 합리적인 논리를 장착하여 꾸준히 정부와 국회를 설득한 결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핵심사업의 당위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행정・경제 양 부시장 투톱(Two-Top)체제 중심으로 전 공무원이 발 빠르게 국회와 중앙정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타당성을 일관되게 설득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 중 주목할 만한 것은 민선8기 핵심공약 중 하나인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설계비 10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대구를 남부경제권 물류·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만들기 위한 하늘길을 여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마지막까지 반영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의 연구용역비 1억원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종 반영되면서 그동안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구시민의 먹는 물 걱정을 말끔히 씻어 내는 계기가 마련됐다.

그리고 지난 4월 1일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에 맞춰 건의했던 국립 구국운동기념관 건립(3억원)은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 국가보훈부를 ‘발바닥에 땀 나도록’ 오가며 설득하고 요청한 끝에 예산 반영에 성공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첨단 미래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개편을 위한 5대 신산업 육성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56억원)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치료기기 실증사업(50억원) ▶모빌리티 모터혁신 기술 육성사업(17억원) 등 3,500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또한 지역 축제성 사업 지원 축소라는 정부 기조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17년 전통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최 지원(4억원) 예산이 국회 심의에서 천신만고 끝에 반영되어 뮤지컬 도시 대구의 명성을 지킬 수 있게 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쇠락한 대구 재건을 위해 지난 1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이번에 확보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정부 예산 편성 방향과 중점 투자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대구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전국 확산

지난 2월 특․광역시 단위 전국 최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요 소매업 매출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충북 청주시, 서울 서초구 등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전국 확산 신호탄

대구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서울에서도 첫 사례가 나오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광역시의 프레임을 깬 혁신 사례이자 대표적 성공 사례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 10일 8개 구·군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치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중소유통업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특·광역시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해 시행했다.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후 6개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슈퍼마켓, 음식점 등 주요 소매업(대형마트, SSM, 쇼핑센터 제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대형마트 및 SSM 매출은 6.6% 증가했으며, 특히 음식점 25.1%, 편의점 23.1% 등은 타 업종에 비해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소매업종 매출 증가율은 의무휴업일을 일요일로 유지하고 있는 인근 지자체인 부산 16.5%, 경북 10.3%, 경남 8.3%와 비교해 상당한 폭의 차이를 보이는바, 이는 의무휴업일 규제 완화가 지역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실제 데이터로 확인시켜 줬다.

또한, 대구광역시 내 전통시장의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전년보다 매출액이 증가했고, 2·4주 일·월요일 매출액 증가율은 34.7%로 전체기간 증가율 32.3%보다 2.4% 정도 높게 나타나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전통시장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보여줬다.

평일전환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체 600명 중 12.5%인 75명만이 ‘좋지 않은 편이다’라고 답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으로 대구시민의 쇼핑 편의가 크게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내 소매업·음식점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구시민의 역내 소비 강화로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에 따른 긍정적 효과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논의의 전국 확산 신호탄 역할을 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대구시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과정 및 행정절차, 의무휴업 효과 등 각종 문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충북 청주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수요일로 변경해 지난 5월 10일(수)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 서초구는 12월 19일 유통업계와 상생 협약식을 열어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내년 1월 말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상공회의소도 부산시민의 64% 이상이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가 불필요하다는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일전환 건의서를 부산시와 16개 구·군에 전달하는 등 부산에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논의가 한창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단발성·일회성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역 중소유통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오프라인 대·중소 유통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통업체 간 자발적 협력을 통한 다양한 상생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서울에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시행 지자체가 나오면서 대구광역시의 대표적 규제혁신 성공사례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다시금 주목받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기존 틀을 깨는 과감하고 획기적인 혁신으로 대구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구 굴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최우수 지자체 선정’

지방규제혁신 대통령 표창 수상,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4억 원

행정안전부 주관 성과평가에서 ’22년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업 현장규제 다양한 발굴·해결 돋보여, 전국 최고의 규제혁신 선도도시 입증

대구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받아 시 재정에도 기여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전국 광역·기초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앙규제 및 그림자·행태규제 발굴·개선 노력,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 및 지방규제혁신 TF 운영실적, 규제혁신 확산·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22년 우수기관(특교세 3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그간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혁신 노력이 빛을 발했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전국 최초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하고 규제개혁팀을 함께 운영해 기업 투자지원-애로해결-규제개선을 연계한 원스톱 시스템의 현장밀착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29회, 13건),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2회, 28건), 기관 합동 애로·규제 현장간담회(5회, 64건), 시-구·군 합동의 지방규제혁신 TF 운영(3회), 민관합동 워크숍 신규 개최 등의 시책과 함께 지역 내 37개 직능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민관협력 규제-Zero 네트워크’는 전국에서도 특화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올 한 해 중앙부처 규제 198건 발굴과 19건 해결, 그림자·행태규제 관련 자치법규 62건 발굴과 29건 해결 등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장 체감도 높은 규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주요 해결 사례로는 △혁신도시 내 투자기업 직원 기숙사 건립규제 개선 △연구개발특구 내 불합리한 환경관리 기준 완화 및 과기부 지침 개정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설치 시 최소 설하중 기준 적용 완화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공동연구 개발·수행 기업에 대한 임대 허용 △아동급식 전자카드 월 최대 충전 한도액 상향 등 기업 활동을 저해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다양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지역에서는 대구 중구, 동구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는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생활의 불편을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소통을 강화해 기업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나눔의 실천, 대구시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크리스마스 씰 직원 모금액과 특별성금 100만 원 대한결핵협회 전달

성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 등 결핵퇴치사업 재원으로 사용

대구광역시는 21일 오후 2시 동인청사 접견실에서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직원 모금액과 특별 성금 100만 원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발행을 통한 결핵퇴치기금 모금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퇴치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에서 1953년부터 전개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에서도 매년 동참하고 있다.

올해 대구광역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 및 산하기관 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약 2,100여만 원(21,025,000원)이 모였다.

21일 전달식에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이관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구광역시에서는 직원 모금액 2100여 만 원과 특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한 해 동안 결핵 퇴치를 위한 협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부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관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장은 “대구시에서 주신 기부금은 결핵환자 발견 사업, 이주민 결핵환자 쉼터·시니어 결핵환자 복약 지원 등 취약계층 결핵 치료와 자활을 돕고 결핵 연구 및 대국민 결핵 인식 개선사업 등 결핵 퇴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면서, “크리스마스 씰은 기존 우표형 외에도 열쇠고리, 마그넷, 엽서, 컵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대구시에서 크리스마스 씰 기부에 참여해 결핵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5년 연속 전국 최우수

참여범위·권한, 참여활동 지원 등 높게 평가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기관표창 수상,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특·광역시·도 종합부문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자치단체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자체평가(3개 항목 14개 지표)와 위원심사(2개 항목)로 이뤄졌으며, 종합부문에 선정된 총 10개 우수지자체(광역 2개, 기초 8개)에 재정 인센티브(총 5.8억 원)를 부여한다.

대구광역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 공개모집에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발하는 등 다양한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정했으며, 설문조사와 주민의견서 작성 등에도 시민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과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였다.

또한, 구군 및 읍면동 참여형 사업의 경우 소규모 민원성 사업에서 실효성 있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별 한도액을 상향(5천만 원→1억 원) 조정해 노후 옹벽 개선, 인도 난간 정비 등 시민안전과 직결된 시민 체감형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했고, 전년 대비 개선사항과 성과에 대한 발전 가능성과 우수시책 발굴 등 정성평가 기준을 강화(30점→35점)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제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주민제안사업 심사방법 교육을 신설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에도 노력했다.

이러한 대구광역시의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선제적 제도개선 및 성과를 인정받아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구형 주민참여예산제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내년에도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예산아카데미 교육을 강화하는 등 또 다른 도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는 대구형 주민참여예산제로의 도약에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주민참여예산위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파워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미디어 거점,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디지털 미디어 시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미디어 환경 구축

대구경북 시도민의 미디어 권익향상과 미디어 산업육성 노력

시민 누구나 무료로 미디어 콘텐츠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12월 22일 수성구 대구스타디움몰(유니버시아드로 140)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전 국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방통위 산하기관)이 운영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05년 부산에서 처음 개관한 이래 전국에 10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대구는 지난 12월 6일 개관한 경남에 이어 12번째 센터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스튜디오를 활용한 뉴스 제작, 보이는 라디오 등의 제작 과정을 놀이 형식으로 체험하는 미디어 체험을 실시해 시청자들이 콘텐츠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장비 사용법 및 촬영·편집·제작 등 다양한 교육을 연령별, 매체별, 수준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시청자미디어센터 이용을 통해서 다양한 교육을 받고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대구지역 주민의 방송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성장하고 있는 지역 영화·영상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학교,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를 미디어 거점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모든 미디어가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미디어 콘텐츠로 소통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역의 미디어 거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문·칠성 야시장, 크리스마스 특별행사 마련

12. 22.(금) ~ 24.(일) 3일간, 서문‧칠성 야시장 크리스마스 이벤트 개최

서문가요제,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캐롤 공연 등 다양한 행사 준비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지난 3월 31일 재개장 이후 지금까지 127만 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힐링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를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먹거리뿐만 아니라 참여형 이벤트와 특별공연 등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먼저 서문 야시장에서는 12월 22일에 추억의 뽑기, 행운의 공 던지기 등 ‘연말 운수대통 이벤트’를 진행하고, 23일에는 ‘제6회 서문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진행된 서문가요제 예선전에 91명이 참가했고, 본선 진출자 15명이 최종경연을 펼쳐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어 24일에는 ‘크리스마스 로망스’라는 주제로 밴드, 뮤지컬팀들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우는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칠성 야시장에서는 23일, 24일 양일간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미니트리, 키링, 스노우볼 등의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과 양초, 드림캐쳐, 장갑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즉석 노래자랑과 지역 음악가들의 캐롤 공연이 칠성 야시장 상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문·칠성 야시장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고, 특히 서문시장은 지역의 핵심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는 문체부의 ‘한국 대표 전통시장(K-마켓) 1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소방, 비번 구조대원들이 강원도 교통사고 현장에서 노부부 구조

20일 오전, 강원도 여행 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60대 노부부 구해

119구조대원 4명(서부소방서 문교범, 수성 최정환 ․ 최용은, 중부 김영준)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경 강원도 여행 중이던 비번 소방대원들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에 나서 60대 노부부를 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서부소방서 문교범 소방위 등 4명의 구조대원들이 비번일 강원도 여행 중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마주했다.

혹한의 날씨에 혹시라도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진 않았을까 망설임 없이 차를 세우고 현장으로 달려가 차량에 갇혀 있던 60대 노부부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차량에서 보온 조치를 취하다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구조된 노부부는 놀란 상태로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활동에 참여한 문교범 소방위는 “같이 근무하는 대원들은 아니지만 마치 한 팀으로 구조출동을 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임무 분장을 해서 구조활동에 임했다”며, “소방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혁신도시 DRT,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 설치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으로 혁신도시 의료 R&D 지구에서 운행 중인 DRT차량에 설치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업무협업으로 혁신도시 의료 R&D 지구에서 시범운행 중인 DRT 전 차량에 대해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를 설치했다.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란 운전자가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이용해 호흡 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규정치를 넘을 경우 엔진이 시동하지 않도록 하는 기계적 장치이다.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음주운전 경력자에 대해 시동잠금장치 부착을 필수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3년 10월 신설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5년 내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운전을 하려면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조건부 운전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법은 2024년 10월 25일 시행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범운행 중인 DRT 차량에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 장착으로 음주운전을 원천 차단해 고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협약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20일 직장 내 성희롱 및 성차별 방지를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사)대구여성의전화(대표 송경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사)대구여성의전화는 앞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 및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한편, 2024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고충 상담을 통해 공사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까지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전 직원이 언제든지 개인적으로 고충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사)대구여성의전화 대표를 고충처리 외부위원으로 위촉하고 신속한 사건 대응 및 2차 피해방지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공사 사장은 “남녀 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동등한 동료로 대우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직원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계절 맞춤형 봉사활동 실시

서구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연탄 기부 및 전달 봉사 진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지난 19일 다가오는 한파를 대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200만 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하였다.

이날 연탄 기부와 함께 진행된 전달 봉사활동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연탄 중 일부인 1,200장을 서구지역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하여 진행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연말연시 대구미술관을 방문하면 공연, 이벤트가 와르르~

12월 마지막 주, 대구미술관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이벤트

무료입장, 크리스마스 음악회, 즉석 사진 이벤트, 스케줄러 증정 등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무료입장, 크리스마스 음악회, 즉석 사진 이벤트, 스케줄러 증정, 트리 설치 등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Everyday Christmas)’를 실시해 연말연시 관람객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양말 트리, 재활용 트리, 거꾸로 트리, 비누 트리 등 여러 해 이색 트리를 제작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구미술관은 올해도 행복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2월 25일, 27일~31일 대구미술관을 방문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기간 중에는 렘브란트 동판화를 대규모로 살펴볼 수 있는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와 함께 12월 31일(일)까지 진행되는 ‘윤석남’, ‘이성경’, ‘칼 안드레’까지 총 4개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6일 휴관)

또한 25일, 27일~29일은 ▲스케줄러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3년부터 제작해 온 대구미술관 스케줄러는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의 인기 아이템으로, 매해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도 자아낸다. 증정 이벤트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검표 데스크에서 선착순 150명 지급한다. (영·유아, 단체 제외, 26일 휴관)

올해는 ▲크리스마스 공연도 대구미술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2층에서는 진행하는 공연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는 23일(토) 오후 4시 30분에 진행하며, 현악 4중주(바이올린 김찬영, 바이올린 이진하, 비올라 조우태, 첼로 이희수)인 ‘앙상블 솔(Ensemble Sol)’이 출연해 차이코프스키-현을 위한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하이든-현악 사중주 제5번 종달새, 크리스마스 캐럴 등 연말연시 익숙한 10여 곡을 45분간 연주한다. 또한 공연 중 깜짝 이벤트를 통해 슈톨렌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즉석 사진 이벤트도 23일~25일 10시부터 진행한다.

대구미술관 유튜브 구독 미션을 완료하고 대구미술관 2층 크리스마스 트리 앞을 방문하면, 팀당 한 장의 즉석 사진(폴라로이드)을 찍을 수 있다. 일일 77팀과 함께 한다.

대구미술관은 “연말연시 대구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더욱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시 외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시민들이 예술로 더 값진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고형제 생산 지원 건수 70여 건 넘어

각 임상 단계별 의약품 생산부터 포장까지 다양한 기술서비스 지원 완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023년 고형제 의약품 생산 지원 건수가 70여 건을 돌파했다.

의약생산센터는 원료의약품의 합성부터 고형제 의약품(정제, 캡슐제) 및 주사제(세포독성항암제) 생산, 그리고 각 제형별 품질시험 및 안정성시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의약품 관련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형제생산팀은 2023년 대웅제약, 브이에스팜텍 등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 35건을 지원했으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등 연구자 임상용 및 무작위배정에 따른 이중눈가림 포장 등 37건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신규 업체뿐만 아니라 기존 기술서비스를 활용한 기업에서 후속 연구 및 추가 연구 진행을 위한 계약을 진행한 경우 또한 14건 발생했고, 일부 업체의 경우 2024년 생산 일정까지 선점하기 위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도입 완료된 대용량 습식과립 제조 시스템의 활용을 통해 더 많은 기업에 기술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끝마쳤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도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각 임상 단계 별 의약품 생산 및 기술지원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있다”며, “2024년에는 대규모 생산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더 많은 기업에 기술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가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쾌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연속 수상은 대구가 ‘전국 유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억 원 확보

대구광역시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굴·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해 온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18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중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평가단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의 본상 진출 대상을 선정했으며, 이들 중 최종 발표와 위원회 심사를 통해 순위를 정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시 재정위기 대응 모델, 앞으로의 재정위기 상황에 표준지침이 되다’라는 주제로 경기침체와 세수 감소로 인한 역대 최악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형 비상재정 모델을 사례로 발표해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형 비상재정 모델은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낭비성 지출 요인을 철저히 발굴해 제거하고,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절감해 적재적소에 재배분함으로써 세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가장 모범적인 재정위기 돌파 방식이다.

이러한 대구광역시의 재정위기 대응은 행정안전부 재정협력점검단 회의 등을 통해 전국으로 소개됐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대구광역시의 모델을 위기 극복 방안으로 적극 원용해 왔다.

중앙정부에서는 대구광역시 비상재정 모델을 앞으로 있을 또 다른 재정위기 극복에 적용 가능한 표준 모델로 평가했으며, 특히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용 노력이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라고 대구광역시는 설명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민선8기 취임과 동시에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재정혁신의 노력들이 2년 연속으로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전국 자치단체로 확산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시는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재정 운용 기조를 굳건히 유지하면서 민생안정과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한 지방 재정의 올바른 역할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재정 인센티브로 부여받을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한파 취약계층 격려 현장방문

12월 4일 취임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복지분야 현장 행보로 혹한기에 취약한 환경에서 겨울을 지내야 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서구 거주)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온기로 극복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한파 쉼터인 인근 서구 삼화경로당을 방문해 한파에 시설 이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필품과 난방비를 지원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겨울철 한파로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이 어려움 없이 안전하게 겨울나기 할 수 있도록 동절기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대구시가 민간기관 등과 협심해 빈틈없이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